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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티 (SWI.T) / 1집 I LL BE THERE

레이블 : YG
바코드 : 8809025356695
출시일 : 2002/04
장르 : 힙합(국내)
상태 : 품절
판매가 : 12,000
할인가 : 9,700 원 (90)
수량 :
01. I'll be there
02. Let me be the one
03. On and On
04. 나 변했나봐
05. 너와난 하난거야
06. Everybody get down
07. Every night Every day
08. Wishful Thinking
09. Funny How Love
10. GO
11. I'll Be There (2Step Remix)
12. Hotel California (Remake) 
SWI.T는 Y.G.의 새로운 흑인음악에 대한 첫번째 도전이다.
안내영, 성미현, 이은주로 이루어진 여성 3인조 그룹 SWI.T는 무려 4년의 기간동안 Y.G.가 준비한 Y.G.의 새로운 세대.

페리, 송백경, 양현석의 참여로 만들어진 앨범.
특히 사이프러스 힐과 서태지의 앨범 등에 참여한 세게적인 엔지니어 제이슨 로버츠가 참여함으로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NEW #1. NEW Challenge of Y.G

Y.G Entertainment, 혹은 Y.G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힙합’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Y.G의 역사는 곧 힙합의 역사였으니까. 한국힙합의 대중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 홀로 시작했던 Y.G는 이후 지누션, 원타임, 페리, 그리고여러 음반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하면서 힙합팬들에게는 높은 지명도를 얻고 있는 렉시와 마스터 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힙합음악만을 만들어내면서 대중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힙합음악을 만들어내는 기획사로 자리잡았다. Y.G는 일반적인 음반기획사라기 보다는 힙합만을 추구하는 전문 브랜드였고, Y.G의 소속 뮤지션들은 ‘Y.G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공동작업을 해나가며 그 속에서 자신들만의 개성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Y.G를 오직 힙합만을 추구하는 곳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Y.G에 대한 또다른 오해를 만드는 일일지도 모른다. Y.G는 분명히 힙합음악을 해왔지만, 그것은 흑인음악이라는 전체적인 범위안에서의 힙합음악인 것이다. Y.G의 궁극적인 목표는 힙합뿐만 아니라 흑인음악자체를 한국에 대중화시키는 것이었고, Y.G가 발행하는 음악잡지 ‘바운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힙합 잡지에서 흑인음악전체를 다루는 잡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는 이미 힙합과 R&B같은 장르들이 서로 섞이면서 새로운 미래형의 흑인음악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Destiny Child)나 브랜디(Brandy)같은 뮤지션들의 음악은 흑인음악이라는 테두리안에서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다.

SWI.T(Song Will Tell)는 Y.G의 이런 새로운 흑인음악에 대한 첫 번째 도전이다. Y.G는 지난 1998년 데뷔한 원타임이후로 새로운 신인을 등장시키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Y.G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 안내영, 성미현, 이은주로 이루어진 여성 3인조 그룹 SWI.T는 무려 4년의 기간동안 Y.G가 준비한 Y.G의 새로운 세대(New Y.Generation)이다.

신인그룹에 굳이 ‘새로운 세대’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그만큼 이들이 지금까지의 Y.G와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기 때문이고, 동시에 이들을 시작으로 Y.G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Y.G의 첫 번째 여성그룹인 동시에 새로운 스타일을 찾기 위해 음악적인 준비를 하고 있던 Y.G의 수장 양현석이 자신의 솔로앨범 이후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기도 하며, 동시에 Y.G가 음악, 춤, 패션등에서 외부의 전문가들과 본격적으로 작업한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SWI.T는 Y.G가 지금까지의 ‘준비기간’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선언인 것이다.


NEW #2. NEW Style of Y.G

SWI.T는 지금까지의 Y.G가 선보였던 앨범들과는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는 앨범이다.
SWI.T는 기본적으로 R&B음악을 하는 그룹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R&B음악과는 조금 다르다.

우리는 R&B를 느린 템포에 보컬의 꺾는 창법이 곁들여진 흑인음악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것도 R&B의 한종류일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상외로 R&B의 범위는 넓고 깊다. 그것은 단지 어떤 특정한 음악 스타일, 혹은 어떤 창법에서만 드러나는 장르가 아니라 현대흑인음악 전체를 이끌고 있는 장르 위의 장르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음악적인 색깔이다. R&B는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R&B뿐만 아니라 힙합에도 섞여 들어가고, 데스티니 차일드의 음악처럼 댄스음악속에도 섞여 들어가며, 심지어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같은 백인 여성 가수의 음악에도 섞여 들어간다. 팝 음악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따뜻하고 진한 색깔이 있는 R&B의 독특한 음악적인 스타일은 다양한 음악들과 섞이면서 전세계의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SWI.T의 음악역시 이런 세계적인 R&B음악의 조류를 따라가고 있다. SWI.T의 음악은 R&B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팝과 댄스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음악이다. 부드러운 발라드에나 빠른 댄스에서나 어디든 R&B의 느낌이 살아있고, 그 사이에는 댄스와 발라드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곡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Y.G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페리가 처음으로 도전한 앨범의 타이틀곡 ‘I'll be there'는 더블스텝을 이용한 정교한 비트속에서 자연스럽게 댄스의 리듬감과 R&B의 고급스러운 멜로디진행을 살리면서 R&B가 보컬뿐만 아니라 사운드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재 R&B의 최신 트랜드를 보여주는 곡이고, 외국인 작곡가 Dian이 참여한 On and On은 보컬의 지나친 기교에 기대기보다는 고급스러운 코러스라인과 팝과는 다른 따뜻함이 베어나오는 창법과 고급스러운 코러스로 자연스럽게 R&B의 멜로디와 창법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또한 원타임의 멤버 송백경이 SWI.T를 위해 만들어준 'Everybody get down'은 펑키한 후렴구사이에 댄스의 가벼운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창법과 랩사이에서 흑인음악의 흥겨움이 느껴지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또다른 외국인 작곡가 D.BROWN이 작곡하고 양현석이 작사한 ’Funny how love'는 어쿠스틱 사운드속에 세련된 업템포 사운드로 R&B의 사운드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일반적인 여성그룹들이 비쥬얼적인 부분에만 포인트를 맞추거나, 혹은 멤버들에게 억지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각의 이미지를 만들고, 랩과 메인보컬등으로 애써 포지션을 나눠왔다면, SWI.T는 그런 것 없이 전문적인 보컬그룹으로서 음악을 통해 그 성격을 드러내는 그룹이다. R&B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한국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 깔끔하면서도 색깔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R&B중심의 팝/댄스음악을 하는 보컬그룹이 바로 SWI.T인 것이다.
NEW #3. NEW People of Y.G

이런 SWI.T의 탄생은 하루이틀만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SWI.T가 데뷔앨범을 내기까지는 무려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미 1999년 발매된 ‘Y.G Familly'의 앨범에는 멤버인 안내영이 참여했고, 2000년 발매된 원타임의 2집앨범 수록곡 ’Ready or not yo!'에는 멤버 전체가 SWI.T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었다. SWI.T는 현재 국내에 불고 있는 R&B의 조류를 타고 급조된 그룹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되었던 그룹인 것이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결성된 그들의 팬클럽에서는 일년여전부터 SWI.T의 데뷔 앨범이 너무 늦어진다고 Y.G에 끊임없이 문의를 해왔을 정도이다. 여러차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음악을 위해, 그리고 일방적인 기획이 아니라 멤버들의 개성에 맞는 자연스러운 음악을 만들기위해 노력한 것이 SWI.T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SWI.T에는 Y.G내에서뿐만 아니라 그들의 색깔을 보다 뚜렷하게 찾아줄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고, 이는 SWI.T의 앨범을 Y.G가 음악뿐만 아니라 춤과 패션, 그리고 뮤직비디오등에 있어서 외부의 전문가들과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최초의 앨범으로 기록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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