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Sweetest Sin
02 ) With You
03 ) My Way Home
04 ) I Have Loved You
05 ) Forbidden Fruit
06 ) Everyday See You
07 ) Underneath
08 ) You Don't Have To Let Go
09 ) Loving You
10 ) In This Skin
11 ) Be
Do You Know
A Public Affair
Irresistible
'소녀처럼 달콤하게, 여인처럼 섹시하게!' 제시카 심슨 2003년 새 앨범.
[In This Skin]
* 브리트니 스피어스,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신세대 3대 디바!
* 히트메이커 다이안 워렌 작곡의 메가히트 싱글 'Sweetest Sin' 등 총 11곡 수록.
히트곡 제조기 다이앤 워렌이 곡을 쓰고 아나스타샤, 셀린 디온, 라이오넬 리치, 보이존 등의 앨범에서 발군의 솜씨를 발휘해온 관록파 프로듀서 릭 웨이크(Ric Wake)가 손댄 미드 템포 발라드 'Sweetest Sin'이 싱글 커트 예정곡이다. 성공적 변신이라는 호평 속에 3연속 플래티넘 디스크 고지 달성이 무난하리라 예상되는 [In This Skin]은 그녀가 음악과 함께 한 지난 십여 년의 (절대 비교 우위) 공력이 한 가득 맺혀 있는 수작 앨범이다. M2M 풍의 포크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With You'를 필두로 그녀가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이 총 아홉 곡 되고 균일한 질감과 완성도를 지닌 점 또한 대단한 자랑거리다. 그녀에게 '진짜' 싱어 송라이터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것은 자작곡 수가 많아져서가 아니라 남들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 장르와 곡 해석 방식을 잘 활용한 덕이다. 목청껏 소리지르거나 억지로 꺾지 않았는데도 그 어느 때보다 그녀의 보컬이 제대로 물이 오른 듯 들리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종교적 메시지를 담은 팝 넘버 'My Way Home', 펑키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업 비트 넘버 'Forbidden Fruit' 등이 각별히 음악적 변신을 돋보이는 트랙들이다. R&B 프로듀서 롭 푸사리(Rob Fusari)가 만진 어쿠스틱 팝 넘버 'In This Skin' 역시 그녀가 부르면 트렌디 R&B 음악이 아니라 포크 팝 넘버가 된다. 모든 귤이 회수를 건넌다고 다 탱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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