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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Hill (페이스 힐) CD / BREA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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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Wa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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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199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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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규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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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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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What's In It For Me
02 ) I Got My Baby
03 ) Love Is A Sweet Thing
04 ) Breathe
05 ) Let's Make Love (with Tim McGraw)
06 ) It Will Be Me
07 ) The Way You Love Me
08 ) If I'm Not In Love
09 ) Bringing Out The Elvis
10 ) If My Heart Had Wings
11 ) If I Should Fall Behind
12 ) That's How Love Moves
13 ) There Will Come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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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l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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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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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You'll 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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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9월 21일 미시시피 주에서 태어난 페이스 힐은 같은 컨트리 남성 가수인 팀 맥그로(Tim McGraw)의 아내로 이 둘은 컨트리계의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1994년 TAKE ME AS I AM으로 데뷔했으며, 본작은 작년에 발매된 4집 앨범이다.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팝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었으며, 현재 200만 장의 판매고와 함께 싱글 차트에서는 Breathe와 The way you love me가 동시에 히트되고 있다.
샤니아 트웨인의 뇌쇄적 눈빛이 Faith Hill에게도 있었다면 아마도 그녀가 먼저 차트의 정상을 밟았을지도 모르겠다. 음악성보다는 한 미모(?)하는 얼굴 때문에 늘 화제가 되곤 했던 그녀에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선사한 Breath의 Re-Package앨범이 발매됐다. 한없이 부드러울 것 만 같은 그녀지만 CD 플레이어에 올라서는 순간부터 풍부한 중음의 파워풀 보이스를 자랑하는 Faith Hill. 물론, 듣는 이의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기본. 모델로도 활동한 그녀를 뮤지션의 모습으로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Larry Byrum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넓은 음의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보컬이 인상적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의 트랙 Breathe가 여전히 감미롭다. 더욱이 리믹스 버전이 함께 실려 있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레이브 현장에서도 손색이 없을 트랜스 테크노로 재 탄생, 원곡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소울 필링이 가득한 Bringing Out The Elvis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반가운 이번 앨범에는 Faith Hill의 컨트리 싱어로서의 면모가 느껴지는 This Kiss가 radio version으로 리메이크 되어 있고 남성 백 보컬이 만들어 내는 화음이 호소력을 지니는 Let Me Let Go와 Tim McGraw와 함께 호흡을 맞춘 러브 테마 Just To Hear You Say That You Love Me까지 네 곡의 보너스 트랙이 들어있다. 뜻하지 않은 선물 Breath Re-Package, 팝의 여신이 당신에게 짓는 미소로 받아들여도 좋을 듯 싶다. 한정발매 될 예정이니 그녀의 팬들은 밤잠을 설쳐야 할 것 같다.
gmv 2000년 10월 이애자.이동미
1967년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에서 태어나 1993년 데뷔 앨범 TAKE ME AS I AM을, 그리고 톱 스타로 자리하게 된 2집 IT MATTERS TO ME(1995)를 내놓은 페이스 힐이 컨트리 음악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것은 지난 해 3집 앨범 FAITH와 비슷한 시기에 일부 수록곡들을 다르게 해 발매한 해외 시장용 크로스오버 앨범 LOVE WILL ALWAYS WIN이었다. 이 앨범이 해외 시장에서 크로스오버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타진해 보았던 작품이라면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4집 앨범 BREATHE는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크로스오버 히트를 노리는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
3집과 마찬가지로 페이스 힐과 함께 댄 허프(Dann Huff), 바이런 걸리모어(Byron Gallimore)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새 앨범은 스틸 기타와 함께 컨트리 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들을 사용해 사운드 면에서도 크로스오버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앨범에 수록된 13곡의 트랙중엔 리메이크 넘버가 우선 눈에 띈다. 미국 팝 음악계의 ‘보스’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992년 발표한 앨범 LUCKY TOWN에 수록된 작품인 If I should fall behind가 호소력 짙은 새로운 해석으로 담겨있고 베트 미들러가 지난 해 발매한 앨범 BATHHOUSE BETTY 수록곡 That's how love moves 등의 리메이크 등이 그것이다. 또한 대규모의 연주자들이 가세한 현악 연주가 인상적인 감미로운 발라드 넘버 If I'm not in love 또한 히트 가능성을 보여준다.
신곡 중에서 앨범에 앞서 발매된 첫 싱글 Breathe는 팝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호소력 짙은 발라드 넘버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 그런가 하면 남편인 팀 맥그로와의 듀엣곡 Let's make love 또한 관심을 모은다. 이미 팀 맥그로의 1997년 앨범 EVERYWHERE에서 It's your love를, 그리고 페이스 힐의 3집 FAITH에서 Just hear you say that you love me 등의 러브 발라드를 들려준 바 있는 이들 부부는 또 한 번의 팝 발라드 넘버를 통해 진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혼성 컨트리 듀오 베카 앤 빌리(Bekka & Billy)의 멤버였던 빌리 버넷과 베카 브램릿이 작곡에 참여한 흥겨운 넘버 What's in it for me와 전형적 팝 넘버 Love is a sweet thing, 그리고 발라드 넘버 It will be me 등 컨트리의 냄새를 풍기면서도 세련된 팝으로 버무려진 작품들이 팝 팬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gmv 1999년 12월 원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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