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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Kitten (아토믹 키튼) CD / Right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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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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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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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Dance-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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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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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Right Now
02 ) See Ya
03 ) Hippy
04 ) I Want Your Love
05 ) Whole Again
06 ) Bye Now
07 ) Get Real
08 ) Do What You Want
09 ) Real Life
10 ) Cradle
11 ) Strang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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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All Areas (Special Edition CD+DV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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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est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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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es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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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 전략에 맞추어 추진됐다지만 앨범 전체적으로 스파이스 걸스의 느낌을 뚜렷하게는 찾아볼 수는 없다. 오히려 아토믹 키튼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하는 한편, 신세대들의 취향과 음악성을 적절히 조화시킨 감이 없지 않아 든다. 주요 곡의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인물은 앱솔루트(Absolute)라는 인물인데, 테이크 댓 출신의 게리 발로(Gary Barlow)의 OPEN ROAD(1997) 앨범과 티나 터너(Tina Turner)의 신작 TWENTY FOUR SEVEN(1999)은 물론 스파이스 걸스의 1집과 2집 SPICE WORLD(1997)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 마크 모리슨(Mark Morrison), 파이브(Five), LFO 등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컷파더 앤 조(Cutfather & Joe) 또한 프로듀서 진용에 포함되어 있다.
먼저 우리의 귀를 자극하는 트랙은 오프닝 트랙이자 데뷔 싱글로 인기를 모았던 타이틀곡 Right now. '70년대 말 유행했던 디스코 리듬에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는 강렬한 그루브감이 흥겨움을 더해 준다. 멤버 3명이 번갈아 보컬을 맡아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강점. 또한 얼마 전 두 번째로 싱글 커트되어 영국 싱글 차트 6위로 데뷔한 바 있는 See ya도 주목할 만한데, 부담 없이 친숙한 팝 멜로디와 힙 합풍 비트, 그리고 귀여움마저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봄의 향기가 물씬한 노래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ll the right things를 주목할 것. 오프닝에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레이션 연주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바로 영화 음악 팬들이라면 금세 알아차릴 만한 유명한 곡으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서부극 의 테마 연주곡을 차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걸 파워 댄스곡.
그 밖에 슬로 템포지만 펑키(funky)함을 잘 살린 Hippy, 아토믹 키튼의 성숙함 느낄 수 있는 가스펠 튠의 Whole again, 국내 발라드 팬들에게 사랑 받을 만한 로맨틱한 팝 발라드 Cradle, 라틴 댄스 삼바의 리듬을 기본으로 빅 밴드 재즈 풍의 사운드와 뮤지컬적인 요소까지 한바탕 난리법석의 댄스 파티를 열어주는 Real life, 앨범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진 곡중의 하나라는 전형적인 팝 댄스곡 Do what you want, 하이 틴 이미지에는 어울리지 않는 중후한 분위기의 발라드 Bye now, 컷파더 앤 조의 프로듀스로 만들어진 곡으로 마돈나의 곡과는 동명이곡인 아토믹 키튼만의 팝 넘버 Holiday, 수록곡중 가장 독특한 분위기의 곡으로 동양적인 감각을 도입한 것이 아시아 쪽 시장을 겨냥해 만든 듯한 느낌을 주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상승식 사운드 전개 또한 인상적인 Strangers, 그리고 일본 판매반의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됐던 Right now의 리믹스 버전까지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토믹 키튼을 두고 어떤 분들은 '또 걸 그룹이냐', '또 스파이스 걸스를 카피했군' 하며 거들떠보지도 않을지 모르겠지만 이들 아토믹 키튼만은 좀 유심히 지켜보면 어떨까... 인공적이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끝까지 지켜 나간다면 어쩌면 진정으로 '제 2의 스파이스 걸스'를 기다렸던 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성 트리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기대감으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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