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mmer
2. Apeshit
3. Boss
4. Nice
5. 713
6. Friends
7. Heard About Us
8. Black Effect
9. Lovehappy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세기의 커플' [Everything Is Love]
팝 역사상 최고의 디바 '비욘세 (Beyonce)'와, 힙합의 제왕, '제이지(Jay-Z)' 부부가 'The Carters'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뮤직비디오 촬영!
공개 2주만에 조회수 6천만회를 기록!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Apeshit' 포함
전곡 비욘세, 제이지 부부 작사/작곡
퍼렐 윌리엄스, 미고스, 타이 달라 사인등 최고의 뮤지션과 프로듀서진 참여!
앨범의 제목은 제이 지 일가의 패밀리 네임인 카터(Carter)에서 따왔지만 대체적으로 비욘세가 좀 더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완결됐다. 그럼에도 소울과 R&B의 컬러를 유지하던 비욘세의 과거 작품들에 비해서는 랩이 중심이 되는 앨범이 됐다. 우리시대 가장 위대한 MC, 그리고 그 이상의 랩을 보여주는 유능한 파트너가 만나 스스로의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매듭지어낸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결점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할 때 종종 함정에 빠지곤 하는데 이들의 경우 그 '대부분의 예술가'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입증해냈다. 결국 앨범은 부부의 화해를 공표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verything Is Love]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책임과 흑인 억만장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암묵적으로-혹은 노골적으로- 다뤄내고 있다. 현 뮤직 비지니스의 왕과 여왕이 이끌어낸,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화려한 연회(宴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