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Between The Bars (orchestral version) - Elliott Smith
02 ) As The Rain - Jeb Loy Nichols
03 ) Angeles - Elliott Smith
04 ) No Name #3 - Elliott Smith
05 ) Fisherman's Blues - The Waterboys
06 ) Why Do I Lie? - Luscious Jackson
07 ) Will Hunting (Main Titles) - Danny Elfman
08 ) Between The Bars - Elliott Smith
09 ) Say Yes - Elliott Smith
10 ) Baker Street - Gerry Rafferty
11 ) Somebody's Baby - Andru Donalds
12 ) The Boys Better - The Dandy Warhols
13 )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 Al Green
14 ) Miss Misery - Elliott Smith
15 ) Weepy Donuts - Danny Elfman
차세대 스타로 부상중인 매트 데이몬이 하버드 대학시절에 과제로 낸 단편소설을 기초로 만든 영화.
주연으로 등장하면서 자신의 천재성을 밝히지 않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매트 데이몬을 사회의 일원으로 인도하는 로빈 윌리암스가 만나 가슴 따뜻한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대니 앨프만이 합력해서 아름다운 선율과 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엘리옷 스미스의 곡이 무려 여섯 곡이나 들어가 있는 이 앨범에서 비록 영화를 위해 새로이 만들어진 곡은 'Miss Misery' 한 곡 뿐이지만, 이 한 곡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엘리옷 스미스의 이 노래 이외에 그의 데뷔앨범에 수록됐던 'No Name #3'를 제외한 곡들은 모두 '97년에 발표된 앨범 "Either/Or"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기도 하다.
물론 엘리옷 스미스의 곡들 이외에도 뉴욕 출신인 4인조 여성밴드 러셔스 잭슨의 'Why Do I Lie?'라는 제목의 곡과 스코트랜드 출신 게리 래퍼티의 78년 히트곡 'Baker Street'도 낯설지 않게 들리는 곡이다.
또한 "펄프픽션", "폴베어러"의 영화음악에 참여해 자신만의 특유한 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알 그린이 이번 앨범에서는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를 넣음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앨범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