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색소포니스트와 거장 피아니스트의 만남!(2011) 셰프는 60년대에 존 콜트레인, 칼라 블레이, 선 라, 세실 테일러의 영향으로 아방가르드 재즈를 추구하는 색소포니스트다.(37년생) 구 동독 출신의 쿤(44년생)은 어릴 적부터 클래식 피아노 신동 소리를 들으면서 재즈에도 관심을 가져 결국 61년에 자신의 트리오로 재즈에 뛰어들었고, 70년대 후반부터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에 살며서 빌리 코범, 마이클 브레커, 에디 코메즈 등의 웨스트 코스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앨범도 만들었다. 무뚝뚝한 연주 스타일에 간헐적인 폭발을 보이는 세프와 물 흐르듯 매끄러운 연주를 하는 두 사람의 스타일은 분명 다르지만, 서로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거장들의 시너지 효과로 가슴을 파고든다.
※ 컬러 바이닐은 제작 공정상 색상의 차이나 반점(얼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량이 아니며 또한 반품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