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가슴이 공동 기획했던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27위에 올랐던 작품이다. 독창적인 사운드가 담긴 1996년 앨범으로 발매 당시 록음악 팬들을 열광시켰으나 짤막한 활동 후 밴드가 해체되면서 긴 여운을 남겨줬던 한국 헤비 록의 명반 중 하나다.
"때는 역사적 명반의 리마스터 재발매가 한창이던 90년대 중반. '대중성의 중요함'에 대한 강의 아닌 강의를 수 차례 들으며 반감 게이지를 충전. '너희들의 음악이 다 잊혀질 훗날 재발매되는 음반을 만들겠다'는 오기로 만들었던 음악이 실제로 재발매되고 LP로까지 만들어지게 되니 웬지 쑥쓰러운 기분입니다. 음악을 만든 저도 처음 접해보게 될 12인치 앨범 커버와 180그램 엘피 두 장.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실지 궁금합니다." (윤병주)
*CD로만 발매되었던 1996년 데뷔작의 LP 재발매
*노이즈가든 리마스터링 프로젝트(2014년)를 맡았던 남상욱의 아날로그 마스터링
*180그램 블랙 바이닐(유럽 제작)
*4페이지 포스터형 인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