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각들, 그리고 새로운 움직임. 양주영 EP 앨범 ‘연금술사 [Alchemist]’
밴드 망각화의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 양주영의 첫 솔로 앨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첫 시작이 될 이번 EP 앨범 ‘연금술사[Alchemist]’는 그간 유지돼오던 그의 밴드 지향적 음악의 색채 위에 같은 소속사 선배인 W의 편곡이 더해져 자신의 밴드 활동에서는 물론 현 음악씬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로 완성되었다.
아마 오래 전부터 스스로가 알고 익혀왔을 그만의 “제련” 방식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마치 살아 움직이며 숨 쉬는 듯한 특유의 세밀한 표현력과 긴 시간 이어져 온 그의 낭만적 고민이 각각 고유의 빛깔을 잃지 않고 고스란히 담겨있다.
‘연금술사[Alchemist]’에 수록된 5곡 모두는 보이지 않는 “음악”과 듣는 이들의 “상상력”을 이어 줄 완벽한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01. Indigo rain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스스로 품었던 희망들을 놓아버리는 것에 대해 익숙해져 가는 듯 합니다.
지쳐 체념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 노래로 용기를 전합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빛나고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