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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니어 마더 (Blue Near Mother) / Pygmalion Effect

레이블 : Mirrorball Music
출시일 : 2012/12/28
장르 : Rock/Indie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1,500 원 (110)
수량 :
1.Change
2.Mexico (Original Version)
3.I Believe
4.Running To You (Remaster)
5.무지개 (Remaster)
6.내 지난날 (Remaster)
7.Distopia
8.돼지들의 천국
9.푸념
10.슬픈아침
11.술깬오후 
Mexico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들 - 블루니어마더의 첫 정규앨범 Pygmalion Effect

고교 시절부터 스쿨밴드를 하며 친분을 나누던 이재훈(Bass)과 한준희(Guitar)가 주축이 되어 1996년 결성된 블루니어마더는 모던락을 기반으로 하는 포스트 그런지락을 표방하며 활동을 시작, 홍대 인디씬의 붐이 일어났던 1990년대 ~ 자체제작앨범을 들고 홍대를 중심으로 1997년~1999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락밴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힘든 현실의 생활고로 인한 멤버들의 탈퇴와 가입이 거듭되며 결국 이재훈(Bass)과 한준희(Guitar)가 중심이 되어 밴드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게
된다.

끝까지 음악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던 블루니어마더는 [제1회 Kbs Mp3 가요제]에 나가 금상을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갔고, 2005년 보컬 문지성과 드러머 서종수의 합류로 현재의 라인업을 완성, 2006년과 2008년 [팬타포트 국제 락 페스티발]의 인천 대표 밴드로 초청되어 열정적인 공연으로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며 인천밴드의 자존심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0년 첫ep 2010년 12월 1st Single ‘The End Of The Begginning’ 발매를 했다.

2011년 블루니어마더는 Kbs 탑밴드에 출전하며 밴드로서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메인보컬 문지성 군이 교통사고로 인해 1차 예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밴드의 진정성의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본선에 오르게 된 블루니어마더.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보컬 문지성의 고군분투와 탑밴드의 히어로 기타 한준희의 맹활약에도 불구, 아쉽게 16강에 머물렀지만 블루니어마더는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꿈을 꾸지만 현실에 안주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중장년층은 물론, 어린 학생과 20,30대 젊은 층까지 ... 절망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17년의 시간을 쉼 없이 달려온 블루니어마더에게 갈채를 보내주었다

탑밴드 시즌1 이후 2st Single ‘Mexico' 발매를 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블루니어마더는 직장 생활과 음악을 병행한다는 핸디캡 속에서도, 첫정규앨범 Pygmalion Effect를 발매. 직장인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로... 그리고 뮤지션으로서 그들만의 문화역습을 시작한다.

꿈을 잃지 않고 달려가는 블루니어마더의 모습은 우울함과 패배의식으로 차있는 현 세대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획사 없이 밴드 독립적으로 레코딩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이들은 前 라이밴드 기타리스트 문성억을 영입하며 사운드를 강화했고, 노바엔터테인먼트를 새롭게 일으켜 인디밴드의 유통 및 수익구조의 혁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본작의 타이틀곡인 "I Believe"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사랑 노래로 세련된 기타와 베이스라인에 감수성 짙은 보컬 문지성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애절함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브릿지 부분에서는 한준희 특유의 울부짖는 기타 솔로와 문지성의 호소력 깊은 보컬라인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스트레이트한 리프로 시작하는 본작의 첫 트랙인 Change는 본작의 두 번째 타이틀 곡이며, 나 자신을 바꿔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자는 블루니어마더의 기본모토(Motto)를 표현한 곡으로 대중적인 시선에 맞춰 나아가야 할 블루니어마더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사회 모순과 지도층들의 부조리에 관한 강렬한 비판의식을 담은 "Distopia"와 "돼지들의 천국", 반복되는 일상과 삶의 무게 속에 지쳐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들을 투영한 "푸념", 그런 일상 속에서도 삶의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독특한 구조로 구성된 "술 깬 오후", 아라비안 스케일의 강렬한 기타리프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코러스가 돋보이는 "슬픈아침" , 기존 싱글에 담겨있던 곡인 "Running To You / 무지개 / 내 지난날"은 리마스터링하여 퀼리티를 좀더 높였으며, "Mexico"는 편곡 및 재녹음을 통한 오리지널 버젼으로 기존의 싱글버젼보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실려있다.

자신이 만든 조각 여인상을 너무나 사랑한 피그말리온(Pygmalion)의 간절한 마음에 감동한 아프로디테가 여인상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었다는 그리스신화에서 유래된 Pygmalion Effect는 개인의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블루니어마더는 첫 정규앨범 Pygmalion Effect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우리의 17년의 스토리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의 혹은 당신들의 "젊은 날의 슬픔", "세상의 대한 분노" .... "가슴 아팠던 사랑".... "현재 삶의 무게" ...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인디씬에서도 직장인이라는 색안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음악을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세대를 초월하여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우리를 보면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있는 날이 올것이다. "

블루니어마더는 이미 탑밴드 시즌1을 통하여 이를 증명하였으며, 많은 뮤지션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Band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파라메터를 제시하였다. 첫 정규앨범 Pygmalion Effect는 블루니어마더의 시작일 뿐이다. "그들은 음악적 퀼리티로 이 모든 것을 증명해 나갈 것이다."

Media Yah 대표 김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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