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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夜夜) CD / 곡예 (曲藝)

레이블 : Pastel
출시일 : 2011/09/15
장르 : 락/인디
상태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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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곡예 (曲藝, Circus) - Intro
2.거미의 숲
3.바람아 불어라
4.Damper
5.폭로
6.444
7.고양이춤
8.폭풍처럼, 불꽃처럼
9.푸념전쟁
10.춤
11.독 (獨)
12.야야 (夜夜, Yaya) - Outro 
잔혹영화 (殘酷映畵)
2010 EBS 공감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한 올어라운드 아트 플레잉 듀오, 야야(夜夜)의 첫 정규 앨범

밤이 지닌 양면적인 마력을 표출하는 그들만의 서커스, 곡예(曲藝)
신비롭고 어두운 밤, 화려하고 찬란한 밤을 노래하는 무대 위의 야누스: 단독콘서트 10월 1일 개최

"야야는, 적어도 우리 대중음악계의 현실에서는, 극히 희귀한 존재다. 그들은 쿠르트 바일의 방식과 카바레의 정서와 연극적 장치를 다양한 장르의 음소들과 결합하여 어둡게 들뜬 사운드의 희비극을 만들어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

“유럽의 집시에서 남미의 탱고까지 가로지르는 월드뮤직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 록, 재즈, 사이키델릭, 일렉트로닉, 트립합 같은 장르의 테두리로도 가둘 수 없다. 수많은 재료들을 뒤섞고 흔들어 누구도 넘보지 못할 독창성의 정수를 추출해낸 이들의 음악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키워드는 ‘야야’뿐이다. -한겨레신문 서정민 기자”

당신의 손에 쥐어진 작은 오르골. 가만히 그 태엽을 감자, 당신은 어린 시절 속 어떤 날의 기억으로 돌아간다.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 속에서 나른함이 느껴지는 순간.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가 적막을 깨고 야야(夜夜, yaya)의 첫 번째 밤, ‘곡예(曲藝)’가 시작된다.

야야(夜夜), 매일 밤 펼쳐지는 슬프면서도 화려한 곡예(曲藝)
음울한 목소리로 주문을 외우듯이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아야(我惹,Aya)와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드러머 시야(視野,Siya)로 구성된 듀오, 야야(夜夜,yaya)가 데뷔 앨범 [곡예(曲藝)]를 통해 밤의 다양한 매력이 녹아 있는 그들만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이키델릭, 록, 재즈, 일렉트로닉, 트리팝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해 결코 정형화된 패턴에 얽매이지 않는 월드뮤직을 지향하는 야야의 이 매력적인 음악은 마치 모든 행위 예술을 한 장소에서 선보이는 듯한 기묘한 ‘곡예’와 닮아 있다.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아우르며 독창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담아낸 그들의 첫 앨범은 신인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노련하고 야심차다. 반도네온과 아코디언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물론,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 등의 현악기와 트럼펫, 색소폰의 날카롭고도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야야의 음악은 마치 새로운 탱고처럼, 때로는 정열적이고 때로는 고독한 집시의 춤을 연상시킨다.

또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크라잉넛의 김인수, 류복성 라틴재즈 올스타즈의 임보라, 문샤이너스의 백준명,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중엽 등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이 직접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곡예(曲藝)]는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거듭났다.

화려한 건반과 바이올린의 깊고 날카로운 사운드를 통해 만들어진 기묘한 숲에서 당신은 분노와 질투로 뒤얽혀 검게 변해버린 외로움을 두른 한 마리의 거미를 마주치게 된다. 외로움을 두른 거미와 함께 더욱 어두운 몽환적인 밤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며(“거미의 숲”),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당신의 야망을 노래하며 춤추기도 하고(“바람아 불어라”), 악몽과 루머, 차가운 시선에 가려졌던 따뜻한 마음(“고양이 춤”)을 동정하기도, 또 불안한 사랑과 조각난 꿈만 남은(“444”) 누군가의 거짓된 내면을 폭로해 나가기도 한다. 쉴 틈 없이 계속되는 밤의 여행. 모든 것은 당신의 기억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그들은 홀로(“독(獨)”) 푸념할 수밖에 없었던(“푸념전쟁”) 지난날을 뒤로 하고, 스스로 선택해 나가야만 하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기도 한다(“Damper”). 마치 “폭풍처럼 불꽃처럼” 펼쳐질 당신만의 인생을, 당신만의 밤(夜)을.

곡예의 현장에서 단 한 순간도 가만히 놔두지 않는 야야의 음악은 아야가 직접 디자인한 앨범 커버로도 보여진다. 즐거우면서도 슬픈 감정을 지닌 피에로 가면은 어두운 동시에 화려함을 지닌 밤의 모순성과 닮았으며, 일렉트로닉 계열과 카바레 음악의 복고적인 요소들을 융합한 야야의 음악적 양면성과도 일치한다.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창조하고자 하는 야야의 첫 번째 쇼! 그들의 선명한 카리스마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는 이 환상적인 쇼가 펼쳐지는 어느 밤. 그 밤이 있어서 누군가는, 무언가는 더욱 빛날 수 있다. (Written by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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