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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 Submarine Sickness + Waveless

레이블 : Pastel
바코드 : 0828600901226
출시일 : 2005/06/22
장르 : 락/인디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1,500 원 (110)
수량 :
Disc. 1
1. (Submarine Sickness) 호접지몽
2. 친절한 나의 길
3. Calm Do not Plan
4. 낯선 시간 속으로
5.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
6. Last Arpeggios


Disc. 2
1. (Waveless) 서
2. 별의 목소리 #1
3. 별의 목소리 #2
4. 피아노
5. 빵 
Blue Christmas (With 김연수)
2집 보옴이 오면
1집 Bluedawn
- "Haunting and Beautiful Melody with Crystal Piano , Brilliant Acoustic Guitar, Heartbreaking Voice"
-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푸른새벽의 2 EP!!
- 2CD 양장 하드커버 패키지

[ ‘푸른새벽식 감성코드’ ; 간결함 속에 묻어나는 휴식같은 멜로디 ]

2년 간의 긴 공백을 거친 푸른새벽의 새 음반이 2장의 EP로 드디어 발매되었다. 사뭇, 영국의 포크밴드 ‘아르코’를 떠올리게 하는 앨범 커버와 ‘submarine sickness(잠수병)’과 ‘waveless(파동없이.. 조용한) 라는 이름을 보면 옅은 미소와 ‘푸른새벽스러워’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각 6곡 5곡이 들어있는 2CD 형태로 발매된 이 음반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발매될 정규 2집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푸른새벽’과 ‘앞으로의 푸른새벽’으로 다가갈 징검다리가 될 중요한 음반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한 장의 시디에 담겨도 될 분량의 음악이 두 장의 시디로 나뉘어져있다는 사실이 의아하지만, 첫 번째 시디 ‘submarine sickness’의 경우는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가 주가 되는 형식이며, 두 번째 시디 ‘waveless’는 기존에 “푸른새벽”의 사운드로 인식되던 어쿠스틱한 느낌들을 배제한 EP 로 구분지어 만들어졌다. 예상컨대 이들의 이번 음악을 듣는 청자들은 가을과 겨울에 나올 2집 앨범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 분명하게 한다.

[ about ‘submarine sickness’ ]
-첫 번째 곡인 ‘호접지몽’
현실에서 꿈으로의 도피에 관한 이야기이다. 두 가지 사이에서 멀어지지 않는 자아를 노래로 표현하였으며 ‘푸른새벽’의 1집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곡.
-두 번째 곡인 ‘친절한 나의 길’
여전히 불투명하고 불명확한 갈등의 시간을 보내는 나 혹은 너, 우리의 고민을 노래한 곡이다. 결국 현실은 받아들이게 되어 있지 않느냐는 무자비한 진실을 노래한 곡으로 아이러닉한 제목이 재미있다.
-‘낯선 시간 속으로’란 곡은 소설가 이인성의 97년 같은 소설 제목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이를 테면 사랑노래이다. 사랑할 때 혹은 이별한 뒤의 이질적이며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들을 표현한 곡이며 사랑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가득 쓸쓸함을 전달해주는 곡으로 ‘푸른새벽식 사랑노래’.
또 하나의 ‘푸른새벽식 사랑노래’는 마지막 곡인 ‘Last Arpeggios’ 이다. 푸른새벽의 트레이드마크인 간결한 가사로 표현된 따뜻한 곡이다.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은 앨범 발매 전에 있었던 클럽 공연에서 밝힌 것처럼 한희정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쓰여진 가사로, 어느 날 바라본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느꼈던 쓸쓸한 감상을 노래로 만든 곡이다. 우두커니 앉아있던 어머니의 뒷모습을 푸른새벽 특유의 감성으로 상투적이지 않은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로 표현해냈다.

[ about ‘waveless’ ]
두 번째 시디 ‘waveless’는 기존의 '푸른새벽’ 사운드에서 많이 벗어난 EP. 로 총 다섯 곡이 실려있다. ‘waveless’의 특징은 푸른새벽은 어쿠스틱이라는 공식을 벗어나 좀 더 몽환적이며 일렉트로닉한 느낌을 전달하는 앨범이다. ‘별의 목소리 1. 2’와 ‘피아노’는 모두 거리를 거닐다가 흥얼거린 멜로디를 곡으로 거리에서 만난 멜로디인만큼 창을 모두 열어두고 녹음해서 거리이미지를 녹여내고자 했다.
마지막 곡, ‘빵’은 지난 해 여름 ‘Naomi & Goro’의 음반과 함께 발매된 한국 인디밴드들의 여름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뛰어난 곡. 이 곡은 초여름의 이른 아침에 창을 열어두고 녹음되어 자세히 들으면 작은 새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과거 이대후문에 있었고 이제는 홍대로 옮겨진 클럽 ‘빵’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며 무엇보다 푸른새벽의 존재를 탄생시킨 곳으로 모든 한국 인디 밴드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클럽 ‘빵’에 대한 소박한 오마쥬이다.

[ ‘푸른새벽’식 감성코드 ]

꽤 오랜 시간동안 앨범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주목받았던 점을 상기해보면 한국 인디씬에서 이들의 존재감은 꽤 크다. 보이는 듯 보이지 않게 클럽 등을 오가며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던 이들의 활동은 올 해가 시작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주목 속에서 시작된 활동의 첫 번째 결과물이 될 이번 앨범을 주목하자.

에너지 넘치는 스무살을 전혀 그렇지 않은 이미지로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했던 푸른새벽. 이들은 어느 날 고개돌려 바라본 거리에서, 우연한 기회에 마주친 술자리에서 만나는 주변의 사람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들의 노래에는 우리가 알아차리는 못하는 종류의 에너지들의 숨어있다. 푸른새벽 의 노래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이 바로 그것이다. 자, 푸른새벽식 감성 코드를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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