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Intro 슬픔은 파도를 넘어(연주곡)
02 상처만 남긴 사랑
03 다시 못올 먼 곳으로
04 밤하늘에 트럼펫
05 지난 가을에
06 강릉 가는 길 (연주곡)
07 단 하나의 선물
08 안개꽃
09 애상
10 지워야 하는 이름
1970년대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키보드를 담당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최영준이,1987년 가을 10년간 사랑한 여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나고 난 후 외로움에 작곡을 하면서 못다한 사랑을 앨범으로 남기며 마음속 깊은 슬픔을 그대로 담은 앨범.
최영준의 슬픔을 아는 최고의 세션.. 피아니스트 최승찬, 작곡가 김정욱, 최승진 등이 참여, 그리움과 애절함을 표현한 팝 발라드 곡들과 트럼펫 연주들로 앨범 전체가 잔잔함과 그리움의 멜로디로 가득차있다.
특히 2번트랙 ‘상처만 남긴 사랑’은 SBS 자체 드라마 최고 시청률, 아침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BS아침드라마 ‘여왕의조건’ 에 삽입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