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4종 발매일 연기 ...
LP 신보 문자 서비스...
수입,리셀러,초판,...
CD,LP 불량 유무 확인...
"Ex-US" 구매시 참고...
> 음반장르 > CLASSIC > 뉴에이지
Brian Crain (브라이언 크레인) CD / Sienna

레이블 : Woongjin
출시일 : 2004/03/12
장르 : new age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Song For Sienna
02 ) Lavender Hill
03 ) Crimson Sky
04 ) The Secret Letter
05 ) Eclipse Of The Moon
06 ) Midnight Blue
07 ) The Garden Gate
08 ) At First Light
09 ) Season Of Joy
10 ) Tears In The Fountain
11 ) Song Of The Heart
12 ) After Sunset  
Solo Piano Lullabies
Piano And Violin Duet
Piano And Light (+2 Bonus Tracks)
현대인들의 정서불안과 스트레스를 말끔히 정화 시켜주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음악...그것이 바로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불리우는 장르이다.

최근, 음반시장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각종 음반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가 ‘유키 구라모토’와‘브라이언 크레인’이다.

이미 각종 TV,CF,드라마 배경음악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은
대자연이 만들어낸 신들의 땅..로키산맥 아래 거주하며 4계절의 변화와 매순간 자연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적들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들려주는 자연주의 아티스트이다.

국내에 이미 총 5장의 앨범을 발표, 2002년에 내한하여 전국순회공연을 가졌을 정도로 국내에 폭넓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이 2004년 3월, 두 번째 한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신보 출시를 한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뉴에이지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내한 순회공연을 했으며,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 그는 솔로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 비올라 등 Quartet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가 된다.


브라이언 크레인 - SIENNAb

이번에 출시되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신작 는 최근 이태리 여행에서 만난 자그마한 도시 시에나에서 느꼈던 감흥을 기록한 작품집이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시에나 지방의 문화, 음악, 미술과 건축이 지닌 소박한 아름다움에 크게 감동하였으며 심지어 시에나 지역의 토양의 색깔을 보고도 상당히 편안해 했다고 한다. 이태리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 브라이언 크레인은 당시의 감정들을 떠올리며 작곡을 시작하였는데 여기에 수록된 곡들은 한마디로 음악으로 만나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시에나 여행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기존의 브라이언 크레인의 음악과 다소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의 음악이 그의 고향 로키 산맥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에서의 살면서 느꼈던 소박한 삶을 표현했다면 는 낯설지만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는 시에나에서의 생소한 경험을 담아냈다. 그래서 일까 브라이언 크레인은 스트링과 함께 혼을 첨가하여 음악적 스케일을 확대하였다. 물론 스트링과 혼 연주가가 직접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키보드를 통해 그의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 위로 잔잔하게 깔리고 있다. 아마 직접 트럼펫터가 참여했다면 독쉬체르의 그 따뜻한 톤이 어울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편곡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브라이언 크레인의 음악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 ‘Simple Life and Simple Pleasure’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소박한 삶 그리고 여기서 얻는 기쁨이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가족을 사랑하고 여행을 좋아하며 자연에 감사해 하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누구의 것보다도 진솔하다. 국내에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팬들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를 듣고 있노라면 에서 접했던 감흥이 다시 한번 되살아 난다.

TRACK BY TRACK

Song for Sienna(시에나 찬가): 시에나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 대한 브라이언 크레인의 찬사. 그 잊지 못할 감동을 위해 브라이언 크레인은 스트링 이외에 브라스를 삽입하여 지금까지 그의 음악 중 가장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을 만들었다.

Lavender Hills(라벤더 언덕): 라벤더 향기로 가득한 언덕. 마치 브라이언 크레인이 사는 로키 산맥의 시골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의 소박한 멜로디가 울려 퍼진다. 1집, 2집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전형적인 그의 작품.

Crimson Sky(진홍빛 하늘): ‘Song For Sienna’와 함께 앨범에서 가장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진홍빛이 풍기는 불안함의 정서를 피아노, 스트링, 브라스를 사용하여 담아냈다.

Season Of Joy(기쁨의 계절): 자연의 섭리를 따르고 그 축복에 감사해하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소박한 정서를 담은 작품. ‘Lavender Hills’처럼 잔잔하고 편안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자 엄숙해지면서 웅장해진다. 위대한 자연에 대한 찬양가라고 할까?

The Secret Letter(비밀 편지): 앨범에 수록된 몇 안 되는 개인적인 작품으로 스트링과 브라스를 배제한 채 오로지 브라이언 크레인의 피아노 솔로로 잔잔하게 진행된다. 마치 먼지가 수북이 쌓인 오래된 연애편지를 읽는 것처럼 아련한 설렘이 느껴진다.

Eclipse Of The Moon(월식): 인간이 결코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 하지만 월식은 예로부터 불안한 징조로 여겨졌다. 불안한 듯 슬픈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여 그 위를 서서히 우울한 스트링이 자리 잡는다.

Midnight Blue (미드나잇 블루):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심야의 고요한 분위기가 연상된다. 그만큼 브라이언 크레인의 피아노 연주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터치 역시 상당히 운치 있다. 칠흑 같이 어두운 밤, 나와 브라이언 크레인의 피아노 연주만이 있을 뿐.

The Garden Gate (정원의 정문): 아름답기로 유명한 어느 정원의 입구에 다다르다. 드디어 그 신비로움을 볼 수 있음에 약간 흥분한 듯 설레기까지 하다. 에 수록된 곡 중 가장 경쾌한 작품으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At First Light(동이 트자마자): 밤이 지나가고 서서히 아침이 밝아온다. 매번 동이 틀 때마다 벌어지는 이 놀라운 자연의 신비로움. 점차적으로 곡에 온기가 채워지면서 브라이언 크레인의 연주 역시 점차 밝아진다. 그의 섬세하면서도 순박한 피아노 터치가 돋보인다.

Tears in The Fountain(분수의 눈물): ‘The Secret Letter’와 함께 가장 개인적이며 서정적이지만 너무나도 슬픈 작품. 가슴 아픈 상처를 지닌 누군가의 마음을 대변하듯 분수는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브라이언 크레인은 음악을 통해 그를 위로하고 있다.

Song Of The Heart(가슴의 노래):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인간이 길흉화복은 언제 바뀔지 누구도 알 수 없다. 슬픔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은 슬프지만 이 슬픔이 영원하지는 않다. 내일을 위해 과감히 떨쳐 일어서야 한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이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After Sunset(해 진 뒤에): 해 진 뒤에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세상의 모습을 담은 아스라한 음악. 시에나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가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아쉬움이 이러지 않았을까? 여백미가 느껴지는 절제적인 피아노 연주 속에서 크레인의 따듯하고 소박한 감성이 묻어있다.
등록된 사용후기 중 채택되신 회원님께 1,000원이 적립됩니다.    
현재 등록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joamusic
  Beatles LP
  Beauty and the Beast
  Sleeping Beauty
  Tangled
  Mulan
  Princess and the 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