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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CD / 1집 + 소히 1집

레이블 : 엠넷미디어(주)
출시일 : 2008/02/19
장르 : 힙합(국내)
상태 : 품절
판매가 : 14,000
할인가 : 10,500 원 (100)
수량 :
CD 1 -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01 . Snuggy Funk
02 . 세금만 내고 살래?
03 . 폐인왕
04 . 읽히지 않은 청첩장
05 . 그는 나를...
06 . 아는 것, 모르는 것, 안다고 생각했던 것
07 . Philosophrenia
08 . 3월, 부평
09 . 몇 년 전
10 .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11 . 대학생은 바보다
12 . Mellowout Jam
13 . 절망적인 밤
14 . 어머니 (보너스트랙)
15 . 타다만 담배를 끄다 (보너스트랙)
16 . In His Arms (보너스트랙)

CD 2 - 소히
01 . Po karekare Ana
02 . 앵 두
03 . 누구에게
04 .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방법
05 . I Love You
06 . 둠 둠
07 . Pretty World
08 . Interlude
09 . Blue
10 . Salut d'Amor
11 . Because of you
12 . 앵두 (Instrumental)
13 . Po karekare Ana (Instrumental)  
『진.말.페』, 그 진보적 데뷰앨범에 보내는 보사노바 보헤미안 소히의 선물(소히1집-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네이트).

힙합의 작가주의,진보적인, 독창적인, 그러나 대중적인 approach. 그룹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그리고 한국적인 라틴 보사노바의 편암함과 발랄함을 들려주는 소히 (Sorri)의 데뷔앨범.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이하 진말페)라는 그룹이름은 그 무게만큼이나 넓은 범위를 갖고 있다. 이것은 이들의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스탈린의 인용구처럼 다분히 정치적이고 의식적일 뿐 아니라 비슷한 패턴으로 변해가는 개인의 삶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기도 하다. 손아람, 오혁근, sid.h.lee 이 세 명으로 구성된 그룹 '진말페'의 음악은 이런 이유 때문에 결코 가벼울 수 없다. 이들 또한 자신들의 음악이 가볍게 만들어지고 들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인지 이들이 쏟아 내는 랩 한 소절 한 소절이 때로는 감당하기 거북한 무게로 귀를 압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종종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여전히 말하고 싶은 것, 말해야 하는 것들을 망설임 없이 꺼내 보이려 한다. 그것은 이들의 이름이 품고 있는 역설적인 희망 때문일 것이다. 세상과 개인의 삶을 덮고 있는 이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의 다음 페이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보이는 그 페이지로의 전환. 그들은 지금의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손이 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 millim.com 기사 중

98년에 결성되어, 인디레이블 Soultrain 소속으로서 신촌 마스터 플랜, 홍대 라이브 클럽 등에서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해온 힙합 그룹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는 박효신, 조피디, 19street, Lowdown 등 음반 작업에 참여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진말페』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전담하는 전천후 힙합그룹입니다.

‘소히’(sorri) 는 보사노바의 고장 브라질말로 ‘미소짓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사노바’와 ‘삼바’라는 음악의 이미지가 밝게웃고 미소짓는 사람들의 얼굴이라면 ‘소히’의 음악 또한 그렇다. 본명 ‘최소희’의 ‘소희’ 또한 밝게 웃고(昭) 기쁘다(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소히’의 노래와 음악은 즐거움을 기초로 한다. 남미의 작열하는 태양아래에서 생활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언제나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는 그곳의 주민들처럼 아무리 아련한 멜로디로 이별의 슬픔을 노래할지라도 작은 손으로 기타를 장난스럽게 튕기며 발을 구르면서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은 모든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그녀의 의지로 여겨진다.
‘소히’ 1집 앨범 ‘앵두‘는 라틴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보사노바’와 ‘삼바’에 재즈풍의 스윙곡까지.. 그리고 ‘포카레카레 아나‘라는 뉴질랜드 원주민들의 곡을 넣어 더욱더 월드와이드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 곡은 한국어로 ‘연가’란 이름으로 개사되어 불려진 곡이라 우리에게 더욱더 친숙하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로 시작하는 곡)
그리고 CF에 자주 쓰였던 ‘리사 오노’의 곡 ‘프리티월드’를 리매이크해 듣는 이의 귀에 새롭지만 편안한 앨범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 앨범에는 ‘소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이 들어있어 가수의 경험과 생각들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타이틀곡 ‘앵두’는 ‘소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발랄한 분위기의 다운비트곡. 반복되는 가사와 프레이즈는 처음 듣는데도 불구하고 청중들을 매료시키는 중독성이 있는 곡이다. ‘앵두’는 무엇을 하든 망설이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속으로 할까 말까 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각의 악기이름을 브라질어로 호명하며 그 악기의 느낌을 표현한 ‘누구에게’는 ‘소히’ 자신의 서정적인 느낌을 솔직히 표현한 곡이다. 한국적인 멜로디로 전개되지만 뒷부분에 전환되는 라틴풍의 분위기는 다시금 흥겨워지는 음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보사노바’ 리듬의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방법‘은 흥겨운 리듬에 친숙한 멜로디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인간관계를 통찰해 본다.



# 진말페에 관해...

1. 개인 프로필

오혁근 (1979년 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재학 중)
180cm, 70kg.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엄청난 랩 스킬로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랩퍼 중 하나입니다.

손아람 (1980년 생,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184cm, 72kg. 랩퍼. 자유기고가로서 여러 정기 간행지에서 비평 칼럼을 쓰며 활동 중인 그는 팀의 이미지와 색깔, 그리고 음악적 방향을 디자인 해 왔습니다.

Sid(1980년 생, 캐나다 토론토의 엔지니어링 스쿨 재학 중)
178cm, 60kg 프로듀서이자 보컬. 캐나다 이민으로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진 못하지만, 프로듀싱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꽃미남입니다. 데뷔 전 그룹 문차일드 멤버였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그룹 멤버 손아람에게 직접 듣는, 그룹의 음악과 컨셉
Rap, Hiphop의 비트, R&B, Jazz, Funk, Blues의 음악적 요소들을 차용하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진보적 성향의 음악, 가장 대중적이면서 진보적 성향의 리스너들에게 충격을 던질 수 있는 이슈를 가진 음악, 미디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는 음악.

우리는 듣기 좋은 음악을 좋아하고 그런 음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의 유년 시절을 지배한 것은 서태지와 아이들이었고 우리는 그들의 궤적을 좇아왔습니다. 락이 대학생들 사이로 함몰되어 가고 발라드가 소녀들을 지배할 때 서태지가 『듣기 좋은 락』을 들고 나타나 그 모두를 사로잡았듯이, 우리는 힙합과 랩이 상품으로서의 잠재성을 살려내지 못하고 매니아들 사이로 함몰되어 가는 이 시기가, 대중 지향적이면서 동시에 매니아들을 사로잡는 대박 상품이 나타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늘 그런 음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 이별, 사회 비판... 우리는 뮤직 리스너로서 수없이 다루어졌고 앞으로도 수없이 다루어질 가요의 소재들과,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똑같은 노래와 똑같은 컨셉의 그룹들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듣기 좋은 음악만큼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다루는 가사와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그룹의 탄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으로서 스스로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비웃는 『대학생은 바보다』, 여자를 공략하는 방법들을 다룬 『작업 수칙』, 부평의 무장 시위 진압 현장을 직접 묘사한 『3월 부평』, 어머니에 관한 지난 이야기들을 담은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철학적인 단상의 『철학적 정신분열증』, 혼전임신으로 부모님의 외면 아래 결혼해야했던 친구의 실화를 그린 『읽히지 않은 청첩장』, 교내 폭력을 다룬 『그는 나를 죽인 것이나 다름 없었다』 등의 앨범 수록곡들은 리스너들에게 본질에 대한 참여와 다양한 상상의 에너지를 느끼기에 충분한 이슈를 던지고 있습니다.


3. 에이젼트에게 직접 듣는, 그룹『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진말페는 미디가 아닌 밴드 음악으로 시작한 그룹입니다. 따라서, 미디음악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타 그룹들에 비해, 음악적인 기초가 탄탄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좋다고 판단되는 장르라면 Funk, Jazz, R&B, Blues 심지어 Rock까지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어쿠스틱한 느낌과 멜로디를 강조한 진말페의 음악은, 다른 랩 그룹들의 음악보다 월등히 대중 지향적입니다. 하이텔 흑인 음악 동호회에서 노래 『타다만 담배를 끄다』가 국내 최고의 흑인 음악 창작곡으로 선정되었으며, 별다른 활동 없이 인터넷으로 공개된 단 세 곡만으로 화제를 일으켰음이 증명하듯이 매니아들에게도 호응이 좋은 편입니다(cafe.daum.net/zinmalpe).

"다양한 장르의 듣기 좋은 멜로디 + 깊이 있는 가사"... 누구나 추구하는 음악이지만, 대중을 납득시킬 만한 완성도를 갖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은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진말페의 음악이 그 정도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기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만, 멤버들 모두 겸손하게, 하지만, 쉼없는 음악적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그룹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YD Production

4. 경력

KMTV 힙합 네이션 취재
인터넷 웹진 및 MP3 싸이트 Millim 취재
힙합 잡지 Bounce 취재
부산 힙합 페스티벌 출연
Soultrain 서울대학교 콘서트 주최 및 출연
조피디 3집 참여 (Never Give Up)
19street 1집 참여 (You Betta Ask Somebody)
클럽 마스터플랜, 라이브 클럽 정기 공연 및
다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음악과 앨범참여


5. 앨범 참여자

Sam Lee (기타 세션)
Ra.d (라임 엔터테인먼트)
C luv (로다운)
Lucy
U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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