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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 Iglesias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CD / Noche De Cuatro Lun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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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Son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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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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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규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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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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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Gozar La Vida
02 ) Dia A Dia
03 ) Me Siento De Aqui
04 ) Te Voy A Contar Mi Vida
05 ) No Es Amor Ni Es Amar (Gone Too Far)
06 ) Corazon Partio
07 ) Seremos Libres
08 ) Dos Corazones, Cos Historias (Dos Coracoes E Uma Historia) (A Ouo Con Alejandro Fernandez)
09 ) Mal Acostumbrado (Mal Acostumado)
10 ) Vida
11 ) Mamacita (Paparice)
12 ) La Empalizada
13 ) Noche De Cuatro Lunas (American L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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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Julio Iglesias (3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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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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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sential Julio Iglesias [2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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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이 앨범을 최근의 라틴 팝 열풍에 편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색안경을 끼고 볼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로 음악 인생 30년을 맞은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이미 훨씬 오래 전에 영어권 팬들은 물론 언어를 초월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전혀 근거없는 비난이 될 것이다.
리키 마틴이 대박을 터뜨리기 이전 ‘라틴 팝의 황태자’로 군림하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물론, 뒤를 이어 가수로 얼굴을 내민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라는 두 아들을 거느린, 음악 가문의 가장이기도 한 그는 섹스 어필과 달콤한 솜사탕 같은 목소리로 들려준 발라드 곡으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아 왔다.
스페인어로 부른 이번 앨범은 그의 음악 인생 3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발표된 것으로 그의 통산 77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그의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아들 뻘 되는 젊은 프로듀서 및 작곡자들을 대거 수용해낸 젊어진 라틴 사운드를 담고 있다. 후배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젊은 세대들을 팬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에스테파노(Estefano), 리키 마틴의 빅 히트곡들인 La copa de la vida(월드컵 주제곡)’ 등을 작곡하기도 한 로비 로사, 파나마 출신 가수 겸 작곡가 배우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특히 행동주의자로서 1994년 파나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던 독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루벤 블레이즈 등등...
이 앨범은 그가 지녔던 ‘크루너’ 즉, 일종의 스탠더드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쇄신하기에 손색이 없는 리듬감이 충만한 트랙들이 담겨있다. 첫 싱글 Gozar la vida 등이 그런 작품이다.
Noche de cuatro lunas, 스패니시 기타와 현악기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Dia a dia를 비롯해 멕시코 테하노 가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즈와 듀엣으로 들려주는 Dos corazones 등의 발라드 곡들이 주목을 끈다. 라틴 리듬이 흥겨운 Mal acostumbrado, Mamacita, La empalizada 등이 새로운 훌리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운 훌리오의 도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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