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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Enriquez (조이 엔리케즈) CD / Joy Enriquez

레이블 : Ariata
출시일 : 2001
장르 : 정규앨범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Tell Me How You Feel
02 ) I Can't Believe
03 ) Situation
04 ) Shake Up The Party
05 ) Without You
06 ) I Don't Want You
07 ) Someday
08 ) Just When I Needed You
09 ) Between You And Me
10 ) Losin' The Love
11 ) With This Love
12 ) How Can I Not Love You(From Anna & The King)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기’ 만큼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스타가 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듯 하다. 팝 음악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타고난 자질과 뼈를 깎는 노력, 시기를 잘 타고나는 행운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들어맞아야만 스타로 떠오를 수가 있다. 또한 ‘one hit wonder’란 말처럼 앨범 한 장 내고는 반짝 하고 스러져 가는 별들 또한 우리는 너무나 많이 목도해왔다.
‘차세대 팝 디바’로 주목받고 있는 조이 엔리케즈는 일단 스타로 떠오를 만한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여성 스타로서는 커다란 이점이 될 수도 있는 시선을 끌만한 외모, 많은 미국 팝 스타들이 그러했듯이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가스펠을 부르며 다져진 보컬 실력, 게다가 베이비페이스라는 든든한 후광까지 업고 있으니...

1980년생인 조이 엔리케즈는 열다섯살 때 란 스타 발굴 프로그램에서 11주 연속 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고, 당돌하게도 자신의 우상이던 베이비페이스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조건을 내걸고 각 음반사에 자신의 프로필을 보냈다. 결국엔 정식으로 사의 오디션을 통과해 자신의 꿈이던 베이비페이스와의 만남을 실현할 수 있었다. 조이 엔리케즈를 다듬은 베이비페이스는 1998년 드림워크스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은 ‘When You Believe’의 백 보컬로 참여하기에 이른다. 이듬해엔 주윤발과 조디 포스터가 주연한 영화 의 주제가 ‘How Can I Not Love You’를 부를 정도로 급성장하게 된다.
2000년 들어 정식 앨범 준비에 들어간 조이 엔리케즈는 베이비페이스와 히트곡 제조기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로드니 저킨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데뷔 앨범 [Joy Enriquez]를 작업해냈다. 특히 베이비페이스는 그의 체취가 물씬한 예쁜 멜로디 라인의 업템포 넘버 ‘Someday’ 등에 백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업 템포의 R&B 성향의 노래들이 가득한 앨범으로 조이 엔리케즈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생기가 넘치는 음반이다.
사실 ‘How Can I Not Love You’를 통해 그녀의 가창력은 이미 검증을 받은 터인데 이번 음반을 통해서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노련미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녀의 앨범을 듣고 있으면 토니 브랙스턴, 제니퍼 로페즈,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셀린 디온 같은 여러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떠오르는데 나쁘게 생각하면 개성이 없다는 말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사운드가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각각의 곡은 조금씩 틀리게 느껴지는 조이의 음색 때문에 저마다 다른 색깔로 다가오고 있다. ‘I Can't Believe’ 같은 업템포 R&B 곡들은 제니퍼 로페즈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고 ‘With This Love’ 같은 팝 발라드 트랙은 셀린 디온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녀의 보컬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Just When I Needed You’ 같은 R&B 발라드 곡도 괜찮다. 물론 이 곡을 포함한 몇 몇 트랙에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꺾기’식 기교를 부리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잘 만들어진 팝/R&B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라틴 리듬이 넘실대는 파티곡 ‘Shake Up The Party’는 앨범의 감칠맛을 돋구는 곡.

데뷔 앨범 한 장으로 그녀의 모든 것을 평가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크게 성공하건 부진한 성과를 얻건간에 그녀에게는 모두 부담스러울 수가 있다. 하지만 이제 20대에 들어선 나이를 감안한다면 그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앨범의 발매와 함께 조이 엔리케즈는 3월 22일 밤 입국해 26일까지 내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호에 보다 상세한 조이 엔리케즈와의 인터뷰를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를...

oimusic 2001년 04월 원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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