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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POP > New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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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okuma(시로쿠마) / Secret Moves at the Midnight Chess Cl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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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Faith &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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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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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규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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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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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Moonlight in the Afternoon
02 ) Botanical Sector
03 ) At Midnight...Sometimes
04 ) Nico;s Needles
05 ) C90 Compilation
06 ) Digital Dragonfly Theme
07 ) Cool Pillow
08 ) 39, Gentle Drive, Singapore
09 ) Town Of Snowy Loops
10 ) Waterboatman
11 ) Spraypaint!
12 ) I dj Within
13 ) (Do The) Spooky Night
14 ) Spirit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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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 시부야 = 시로쿠마(북극곰)
망가 포크트로니카 (팝+포크+일렉트로니카+일본 만화)
김혜수/한가인의 소망화장품 CF 삽입곡 < Digital Dragonfly Theme >
시로쿠마는 영국 맨체스터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일렉트로 팝(영국인과 일본인의 다국적) 프로젝트 그룹으로“Cornelius 와 Stereolab의 연결고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Pizzicato 5, Yellow Magic Orchestra의 사운드에 영향을 받았으며 J-Pop, 유로 팝, 라운지, 일렉트로니카, 포크, 트립합, 펑크의 결정체이다.
일본 음악 완전 개방이 기대만큼 음반 판매고와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뚜렷하게 눈에 띄는 흐름을 형성시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시부야계’로 불리는 일련의 음반들이 줄을 이어 선을 보이게 만든 것. 하지만 뭐든 넘치면 부담스럽기 마련. 이제는 ‘시부야계’라 하더라도 뭔가 특장점을 내세우지 않으면 묻혀버리기 쉬운 상황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망가포크트로니카’(일본 만화의 이미지와 팝, 포크, 일렉트로니카가 결합된 것)라는 독특한 홍보 문구를 내세운 시로쿠마의 전략은 기발하다. 특이한 것은 이 앨범의 주인공이 일본인이 아닌, 맨체스터에서 활동하는 마크 코린(Mark Corrin)의 1인 프로젝트라는 것. 물론 보컬은 일본 출신인 하나에와 나오코 등의 여성 가수들이 맡아, 특유의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시부야계’의 색깔을 집어넣고는 있지만...어쨌든 이들의 음악은 제이 팝과 유로 팝, 라운지, 포크, 트립 합 등 다양한 요소들이 뒤섞이며 묘한 나른함과 세련미를 표출해 보이고 있다. 이중 ‘붐붐 착착’ 하는 후렴구가 묘한 중독성을 지닌 ‘Digital Dragonfly Theme’은 김혜수와 한가인이 나온 모 화장품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낯설지 않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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