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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dot(바도) / Bardot

레이블 : Warner
출시일 : 2000/08/22
장르 : 정규앨범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 These Days
02 ) I Should'Ve Never Let You Go
03 ) Higher Than Heaven
04 ) Poison
05 ) Missin' Your Love
06 ) Down
07 ) Other Side Of Love
08 ) What Have You Done
09 ) Love Me No More
10 ) Girls Do, Boys Don't
11 ) Holding On
12 ) Got Me Where You Want Me  
미국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라는 절대 틴 팝 스타를 탄생시킨 TV 프로그램 <미키 마우스 클럽>이 있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호주에도 유사한 <팝 스타>라는 스타 등용문이 있다. 오늘도 호주의 많은 젊은이들은 이 TV 쇼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바르도는 바로 이 <팝 스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배출된 TV 스타요 호주의 호프인 존재다. 바르도의 다섯 멤버 벨린다(Belinda), 소피(Sophie), 샐리(Sally), 케이티(Katie), 티파니(Tiffany)는 수천 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팝 스타>의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 무대를 통해 오디션 과정부터, 앨범 녹음, 비디오 촬영 그리고 모든 홍보 활동과 세세한 가십까지 바르도의 모든 것이 호주 전역에 전해졌다. 그들 각자의 재능과 매체의 위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단숨에 그들은 호주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제 첫 앨범을 전세계에 발매하며 모든 채비를 완료했다. 그들에게 남은 건 ‘월드 스타’로의 도약 뿐. 치열했던 오디션 과정을 통해 자질을 충분히 검증 받은 그들은 톡톡 튀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이들의 인기 가도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거침이 없는 상황. 데뷔 싱글 Poison은 발매 첫 주에 호주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호주 뮤지션으로서 데뷔 싱글이 첫 주에 정상을 점령한 것은 호주 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어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도 역시 첫 주만에 차트 1위에 진입, 성공을 되풀이했다. 외모, 춤, 가창력이라는 3대 필수조건을 갖춘 ‘준비된 엔터테이너’로서 그들이 TV뿐 아니라 음반을 통해 전방위로 스타덤을 구축하게 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그 산물 BARDOT는 팝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완벽한 팝 앨범’이다. 프로듀서의 치밀한 사전조사와 바르도 멤버들의 넘치는 끼가 이것을 가능하게 했다. 싱글로 발매된 Poison이 이러한 그룹의 포인트를 압축한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사와 펑키한 비트 그리고 성숙한 보컬 하모니가 합쳐진 이 곡은 개별적 팝 친화력의 요소들이 총화(總和)된 느낌을 준다. 멤버 각자의 특성을 잘 표현해낸 첫 트랙 These day는 나탈리 임브를리아의 Torn을 작곡했던 필 토넬리(Phil Thornelly)가 작곡을 맡아서 제2의 나탈리 붐을 유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활기찬 댄스 음악을 들려주지만 열 두 곡이나 되는 트랙 수만큼이나 다양한 팝 음악을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Hold on이나 Missin' your love와 같은 발라드를 위시해서 Love me no more와 같은 모타운 풍의 디스코 곡이 포함되어있으며 라틴 열풍은 Got me where you want me에 반영되어있다. Higher than heaven은 가스펠 소울을 선사한다. 풍부한 팝 스타일이 마치 융단처럼 펼쳐져 있는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부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국내 댄스그룹의 음악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어떤 나라나 스타의 제조 탄생 과정은 별반 차이가 없겠지만 유사한 경로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해서 질적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바르도가 우리 댄스 그룹들에 비해 꼭 우위에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 감각의 현주소를 파악해 주조해낸 치밀한 다양성은 점수를 받을 만 하다. 적어도 그들은 결코 ‘안방스타’에 만족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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