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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Odell (톰 오델) CD / Long Way Down (+5 Bonus Tracks Deluxe Edition) (Digipack)

레이블 : Sony BMG
바코드 : 8803581120660
출시일 : 2013/06/25
장르 : New Pop
상태 : 품절
판매가 : 20,000
할인가 : 15,900 원 (150)
수량 :
1.Grow Old With Me
2.Hold Me
3.Another Love
4.I Know
5.Sense
6.Can't Pretend
7.Till I Lost
8.Supposed To Be
9.Long Way Down
10.Sirens
11.I Think It's Going To Rain Today
12.Storms
13.Heal
14.Till I Lost (Demo)
15.Grow Old With Me (Demo) 
Jubilee Road
Wrong Crowd (+4 Bonus Tracks Deluxe Edition)
살아 숨쉬는 피아노, 강렬한 보컬,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고급스럽고 독특한 감성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제의 싱글 ‘Hold Me’, ‘Another Love’가 수록된 'Tom Odell (톰 오델)'의 데뷔 앨범 [Long Way Down] 5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 수록된 딜럭스 버전!

★★★★ 진솔하고 파워풀하다. Another Love는 아마도 ‘올해의 노래’ 가 될 것이다 - Mojo
시대를 초월한 피아노 팝 - Q
톰의 목소리는 관중을 내내 넋을 잃게 만든다 - Daily Star
슈퍼스타덤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 The Mail on Sunday
톰 오델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으며, 스스로가 기쁨과 절망을 넘나드는 것에 정통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 The Sun
톰 오델은 매우 겸손한 아티스트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를 주목해보자 - Clash

* 2013 브릿 어워드 Critics’ Choice (비평가상) 수상!
* 버버리 FW 13 런웨이 공연으로 화제!

피아노를 메인 악기로 활용하는 그는 사실상 트렌드를 역행하는 뮤지션이다. 하지만 그의 선택에는 명확한 명분이 따른다. 피아노는 어린 날부터 익숙했던 악기이자 가장 잘 연주할 수 있는 악기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관에 가장 가까운 악기다. “요새 음악에는 컴퓨터가 많이 쓰인다. 반면 나는 앨범 이상으로 라이브를 고민한다. 내가 직접 라이브에서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앨범과 라이브가 완전히 일치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가장 인간에 가까운, 솔직하고 가공되지 않은 소리에 집착했다. 결점도 많다. 하지만 그것도 인간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만드는 동안 발견했던 크고 작은 실수나 결함들을 수정하지 않는 일도 내게는 몹시 중요했다.” 이는 그의 신념이기도 하지만, 마침내 발표한 데뷔 앨범 [Long Way Down]에 대한 요약이기도 하다.

앨범의 내용은 그의 언급과 거의 일치한다. 그리고 완벽한 존재(연주)와 불완전한 존재(육성)가 끊임없이 충돌하는 과정이다. 그의 연주는 영롱하고 아름답다. 확신에 찬 숙련의 연주, 그리고 감각을 더한 젊은 연주가 유유히 흘러나온다. 그런데 노래가 시작되면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 젊은 남자가 튀어나온다. 템포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미학에 집중하는 노래 앞에서도 여지없이 그는 고독과 절망에 젖은 것처럼 탁한 노래를 들려준다. 혹은 긴장에 사로잡힌 것처럼 떨리는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 ‘I Think It's Going To Rain Today’를 노래할 때 그는 참 많이 지쳐 보인다. ‘Can’t Pretend’를 노래하는 그는 비장하다. 제프 버클리의 인상이 떠오르는 ‘Sirens’는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그 또한 슬퍼서 아름다운 청년으로 분한다.

한편 앨범은 수많은 격정을 숨겨두고 있다. 대부분의 노래들은 일관된 진행방식을 따른다. 수수하지만 매끄러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고, 그러다 절정을 만날 때면 그의 절규와 함께 다양한 악기, 그리고 두터운 코러스가 함께 터져 나온다. 그러다 서서히 하강하는데, 결국 시작했던 지점으로 돌아가 간소한 피아노로 마무리된다. 클래식이나 근본 같은 개념들이 그에게 부여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작곡과 편곡에 있어 기승전결 혹은 수미쌍관 같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그는 비탄과 고통이라는 예술의 가장 흔한, 그래서 가장 어려운 본질에 다가간다. 뛰어난 연주를 통해 경험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지만, 훈련되지 않은 자유로운 보컬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논하기도 한다. 그의 말이 옳았다. 그의 음악은 인간적인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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