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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Williams (미셸 윌리엄스) / Unexpected

레이블 : 소니비엠지뮤직
출시일 : 2008/10/07
장르 : pop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Unexpected Intro
02. Hello Heartbreak
03. We Break The Dawn (첫 싱글)
04. Lucky Girl Interlude/ Lucky Girl
05. The Greatest
06. Til' The End Of The World
07. Private Party
08. Hungover
09. We Break The Dawn (Part 2) Featuring Florida
10. Stop This Car
11. Unexpected
12. Thank U
13. Too Young For Love
Bonus
14. We Break The Dawn (Karmatronic Remix Radio Edit) 
Heart To Yours
대담하고 새로운 팝/ 댄스튠!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 미셸 윌리엄스의 솔로 앨범
Michelle Williams UNEXPECTED
빌보드 댄스 팝 차트 1위에 빛나는 첫 싱글 곡 'We Break The Dawn', 짐 존신과 스타게이트가 각각 프로듀스한 'The Greatest', 'Stop This Car' 등 총 12곡 수록

100% 프로그레시브한 트렌드음악으로 선회한 그녀의 음악관에 반하다!
데스티니스 차일드 시절 3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 미셸 윌리엄스! 그녀 자신이 비욘세의 아버지인 매튜 놀즈와 함께 총 감독을 맡은 새로운 솔로 앨범 [Unexpected]을 들고 드디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새 앨범에는 제이미 폭스, 션 폴, 릴 웨인, 바우 와우 등과 함께 작업한 명 프로듀서 Jim Jonsin, 어셔, 오마리온, 나타샤 베딩필드, 티파니 에반스의 조력자 Rico Love, 카일리 미노그, 핑크, 노 다웃 등 슈퍼스타들의 앨범을 주조한 Wayne Wilkins… 이 외에도, Andrew Frampton, StarGate 등 오늘날 가장 핫한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 싱글 [We Break The Dawn]은 Wayne Wilkins와 Andrew Frampton이 프로듀스한 곡으로, 비욘세 놀스의 여동생인 싱어 송라이터 솔랜지 놀스가 곡 작업에 참여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으며, 니요와 리한나의 넘버원 히트곡들과 2007년의 가장 큰 히트곡이기도 한 비욘세의 Irreplaceable 을 작곡한 StarGate가 프로듀스한 [Stop This Car] 역시 주목할만한 트랙이다.

100% 프로그레시브한 트렌드음악으로 선회한 그녀의 음악관에 반하다!
Michelle Williams의 3집 [Unexpected]

어떤 장르든 셋 이상의 그룹이라면 꼭 프론트맨, 프론트걸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는 다른 멤버들이 중심이 되는 멤버에 비해 외모나 실력 면에서 떨어져서라기보다는 탤런트적인 능력을 얼마나 소유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편인데, 90년대 말 최고의 여성 그룹이란 칭호를 받은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도 이런 전처를 밟은 대표적인 그룹 중에 하나다. 이미 명실상부한 최고의 흑인 여성 가수가 된 비욘세(Beyonce)의 경우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빼어난 외모와 탤런트적인 능력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인재였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간의 격차는 1-2년 사이 두 차례 멤버 교체라는 진통을 앓기도 했다.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는 이렇게 와해 돼가던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교체 멤버로 들어가, 비욘세, 켈리 롤랜드(Kelly Rowland)와 함께 그룹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는데, 사실 멤버를 하기 전부터 보컬리스트로 활동한 그녀에게는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활동은 지극히 제한적이었고, 비욘세라는 프론트걸의 인기와 영역이 넓어지면 질수록 상대적으로 그늘에 가려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결국 비욘세를 시작으로 미셸 윌리엄스와 켈리 롤랜드라는 각자의 이름으로 솔로 활동에 접어들게 되었는데(데스티니스 차일드는 2005년 공식 해체하였다.), 그렇게 해서 2002년 발매된 앨범이 [Heart to Yours]다. 가스펠을 기본으로 한 정통 알앤비 음악을 선보인 이 앨범은 데스티니스 차일드라는 그룹의 족쇄를 풀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덕분에 평단과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고, 솔로 가수로서 인정을 받는 발판이 되었다.

이번에 발매된 그녀의 세 번째 앨범 [Unexpected]는 기존에 그녀가 했던 음악들과는 아주 다른, 정말 말 그대로 '언익스펙티드'한 앨범이다. 지금까지 두 장의 앨범을 통해 가스펠음악을 표방했던 그녀의 음악관이 100% 프로그레시브한 트렌드음악으로 선회한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음악에 익숙해져 있는 팬들이라면 상당히 당혹스러울 텐데, 이런 일렉트로닉한 댄스팝을 들고 나온 그녀의 모험은 이전의 솔로 앨범을 통해 얻을 수 없었던,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음악들로만 채워 내보내는 것보다는 색다른 변화를 통해 자신의 여러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뮤지션만의 욕심이 깃들어져 있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일렉트로닉한 댄스팝 사운드가 기본을 이루는 [Unexpected]는 금속적인 사운드와 작위적인 보컬의 변형, 가벼운 힙합비트와 댄서블한 클럽튠등 21세기 트랜디한 음악들의 탐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현재 리한나(Rihanna),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마돈나(Madonna)등 주류를 쥐락펴락하는 여성 가수들의 음악에 연장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기쎈 그녀들 틈에서 얼마나 자기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일단 [Unexpected]의 음악적인 성과는 그 어떤 여성가수들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은 괄목할 만 하다.

빌보드 댄스 팝 차트 1위를 하기도 했던 첫 싱글 곡 'We Break The Dawn'은 둔탁한 드럼비트와 유려하고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선 굵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데, 클럽튠의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는 이 곡은 플로 라이다(Flo Rida)의 랩으로 시작하는 'We Break The Dawn (Part 2)'를 동시에 수록하고 있다. 같은 멜로디지만 전혀 다른 두 개의 곡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곡이다. 10월에 두 번째 싱글로 발매 예정인 'The Greatest'는 릴 웨인(Lil Wayne)의 'Lollipop'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까지 달성한 짐 존신(Jim Jonsin)이 담당한 곡으로, 댄스팝으로 전향한 그녀의 변화가 아쉬웠던 이들의 귀를 충분히 달래 줄 수 있을 만큼 감성적이고 소울풀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We Break The Dawn'가 발매 되기 이전에 오리지널 싱글 곡으로 미리 낙점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Stop This Car'는 스타게이트(Stargate)가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지금까지 그들의 히트시켰던 곡들에 비해 좀 더 무게감 있게 흐르는 곡으로, 그들 특유의 감성과 묵직한 사운드가 싱글 곡이 되어도 좋을 만큼 상업적 자질을 가지고 있다. 'The Greatest'와 함께 가늘고 여성스러운 그녀의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곡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 외에도 사랑스러운 인터루드로 시작하는 'Lucky Girl Interlude/Lucky Girl'은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프로듀서 리코 러브(Rico Love)가 담당했으며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를 연상시키는 단순하고 가벼운 댄스곡인 이 곡은, 경쾌한 일렉트로팝비트의 'Hello Heartbreak', 'Till The End Of The World', 'Private Party'등과 함께 [Unexpected]의 일렉트로닉팝 성격을 규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Hello Heartbreak'에서 매혹적으로 포장된 그녀의 보컬이, 의외로 이런 사운드에 잘 어울리는 점은 앨범에서 가장 즐거운 부분 중 하나다. 카일리 미노그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는 또 다른 색깔의 보컬이 두드러진다.

사실 [Unexpected]는 R&B안에 넣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소울풀한 감성은 거의 들어있지 않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프로듀서진을 구성하고 트랙수를 채웠다. 그래서 비단 음악을 다 듣고 나서도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건 이전 음악의 잔영을 느낄 만큼의 소울 넘버들을 한두곡 넣어도 좋았을 법한데, 그러기엔 'Thank You'나 'Too Young For Love'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다. 하긴, 뜬금없이 정통적인 R&B 넘버를 집어넣는 것이 오히려 어색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전작들과 비교를 배제한 채 본다면 이번 앨범의 모험은 꽤 성공적이다. 중독적이고 세련된 비트들이 가늘고 여성스러운 그녀의 목소리와 훌륭하게 결합하여, 근사한 화학작용을 선사했다. 이는 물론 앨범을 위해 투입된 프로듀서들의 능력이 출중했었던 탓도 있겠지만, 싱어 송라이터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재량과 센스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데스티니스 차일드에서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으로 전향한 그녀가 트렌드의 중심에서도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할 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고유경(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www.rhythm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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