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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s In Latin (보이시스 인 라틴) CD / Something Cool

레이블 : Pop vocal
출시일 : 2007/09/20
장르 : 비트볼뮤직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 Sunshine Superman
02 ) Hideaway
03 ) Biding My Time
04 ) Busy
05 ) I've Walked Alone
06 ) Sunny
07 ) Tea For Three
08 ) How Do You Know
09 ) The Look Of Love
10 ) Sara  
영국 여성 싱어송라이터에 의해 라틴의 에센스가 절묘하게 블렌딩 된 열대 과일의 트로피컬 펀치!

어른스러운 밤을 위한 화제의 본격 엑조틱 팝스!
Voices In Latin – Something Cool

바바라 무어(Barbara Moore)
1932년 생으로 유명 오케스트라 편곡자인 아서 버크비(Arthur Birkby)의 장녀로 태어난 바바라 무어는 당시로서는 드물게, 여성으로서 프로페셔널 뮤지션을 꿈꾸며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 Of Music)에 진학하여, 성악과 기악 편곡을 전공하였다. 당시 그녀는 쇼티 로져스(Shorty Rodgers)나 사라 본(Sarah Vaughn), 스탠 켄튼(Stan Kenton)등의 음악에 심취하였고, 빅밴드와 모던재즈 등 당시로서는 파퓰러 뮤직으로 대두되던 새로운 컨템포러리 음악에 눈을 뜨게 됨으로써 뮤지션으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커리어는 주로 피아노 연주자로 시작되었으나 후에 편곡자/싱어로서의 재능까지도 발휘하면서, 60년대를 거치는 동안 그녀는 각종 방송 음악의 작편곡, 레코딩에 참여하게 된다. 바바라 무어의 녹음 참가 작품으로는 O.S.T "Bedazzled" (Decca/68년), "30 Is A Dangerous Age, Moore" (Decca/69년)가 있다. 또 이 직전에도 스탠 부쳐(Stan Butcher)등의 CBS 레이블 관련 경음악 앨범들에 참여하면서 영역을 확장한 그녀는 첫 번째 앨범인 "A Little Moore Barbara"(CBS/67년)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이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참가한 몬티 밥슨(Monty Bobson)은 곧이어 68년에 세르지오 멘데스 & 브라질 ‘66풍의 프로젝트 제작을 의뢰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그녀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프로젝트 팀 ‘Voices In Latin’의 본작, "Voices In Latin - Something Cool"이다.

Voices In Latin - Something Cool
바바라 무어는 이 앨범에서 다섯 곡의 오리지널 튠 작곡과 전체 편곡, 그리고 보컬, 피아노 연주까지 담당하여, 앞서 소개한 ‘멀티 탤런트’ 뮤지션으로서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앨범의 구성 요소는 역시 ‘Voices’와 ‘Latin’. (사실은 브라질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이겠지만, 당시에는 라틴의 서브장르로 브라질음악이 인식되었으므로 이러한 일반명사 표기가 더 쉬웠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이 앨범을 지배하는 정서는 역시 "Something Cool" 이라는 제목대로이다. 영롱하고 습한 피아노와 스캣(scat) 보컬, 부드러운 앰프-기타와 반향 효과(reverberation)로 인해 마치 앨범 커버처럼 열대의 숲에서 습기를 가득 머금고 연주하는듯한 이국적인 느낌이 앨범을 통틀어 가득하다. 또한, 절제된 편곡과 적재적소에서 ‘악기’의 역할을 십분 보여주는 보이싱 덕택에 군더더기가 없고, 자로 잰 듯한 ‘쿨’함이 돋보인다. 스타일로 보자면 보사 리오(Bossa Rio)나 세르지오 멘데스 & 브라질 ‘66같은 팀들의 그것과도 흡사한 이 음반은, 바바라 무어라는 훌륭한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넘버들과 쿨한 편곡, 그루비한 스캣 싱잉의 유니크함으로 소위 ‘rare groove’, ‘exotic’ 계열의 음악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전설과 같이 회자되어 왔으며, 수십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재발매 되어 그 진가를 다시 드러내고 있다.

특히 도노반(Donovan)의 명곡 "Sunshine Superman"에 그루비한 코러스를 입혀 재탄생 시키는 한편 6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팝 넘버인 "Sunny" 역시 그녀의 독창적인 편곡 센스가 돋보이는 버전으로 수록되어있다. 외에도 "Look of Love"의 새로운 버전과 여러 뮤지션들의 샘플링으로 유명한 바바라 무어의 오리지널 곡 "Tea For Three" 역시 귀 기울여 들을만 하다.

-본 해설은 음반의 해설지에서 발췌,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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