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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 Wine (아이언 앤 와인) CD / Our Endless Numbered Days (Bonus Track)

레이블 : Sub Pop
출시일 : 2008/04/30
장르 : Folk / Country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1.On Your Wings
2.Naked As We Came
3.Cinder and Smoke
4.Sunset Soon Forgotten
5.Teeth in the Grass
6.Love and Some Verses
7.Radio War
8.Each Coming Night
9.Free Until They Cut Me Down
10.Fever Dream
11.Sodom, South Georgia
12.Passing Afternoon
13.No Moon (Bonus Track)
14.Sinning Hands (Bonus Track) 
Around The Well (2CD Paper Sleeve)
The Shepherd's Dog (Bonus Track)
The Creek Drank The Cradle (Bonus Track)
빔 교수의 은밀한 매력

소박함으로 건네는 새벽녘의 풍요로운 메아리, 뉴-포크의 새로운 시인, 아이언 & 와인, 그리고 샘 빔의 모든 것


설인 같은 덥수룩한 수염에 가끔씩 미간을 가볍게 움찔하며 학점 미스인 문제아를 지적하고,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수업을 한 뒤 몇몇 학생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해주는 것이 하루 일과이던 빔 교수. 그런데 왠걸, 그가 무대 위에 서 있다. 무려 ‘교수님’ 호칭을 생략하고 음악쟁이로 거듭난 사연.

Hello, Professor. Sam Beam_
마이애미주립대의 영화학 교수였던 샘 빔에게 음악은 그저 자신의 오감을 휴식케 하는 소소한 즐거움 이었다. 학교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와서 기타와 컴퓨터로 뚱땅거리며 만든 노래들, 남들에겐 그저 이름없는 소시민의 골방팝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에겐 이를 데 없는 만족감으로 다가오던 은밀한 사생활. 하지만 그 음악을 접한 친구이자 뮤지션, 벤 브리드웰 (Ben Bridwell / Band of Horses)의 권유로 2000년 데모를 제작하게 되었고 그 중 한 곡인 ‘Dead Man's Will’이 잡지 예티(Yeti)의 부록 CD에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의 ‘Angel in the Snow’ 등과 함께 실리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후에 A&R 의지가 투철한 시애틀의 독립레이블, 서브 팝(Sub Pop)에 의해 우리는 '아이언 앤 와인, Iron & Wine'이란 이름으로 ‘뮤지션, 빔 교수’를 다시 접하게 되었다.



풍성한 사운드로 맞이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12가지 이야기
Our Endless Numbered Days (2004)

황홀하고 마술 같은 최후의 선물 - 4.5/5 Rolling Stone
데뷔작보다 더 아름다운 앨범, 장담컨대 당신이 매혹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 4.5/5 All Music Guide
Top 50 Albums of 2007 46위 선정 - 8.6/10 Pitchfork Media
시적이며 소박한 블루스 - NME

2003년, 첫 앨범에서 아깝게 제외된 노래들을 모은 EP [The Sea & The Rhythm]이 발매된다. 그가 정식으로 스튜디오에 앉아 밴드와 연주를 맞추고 프로듀서 브라이언 덱(Brian Deck)과 음악구성에 대해 의논한 것은 사실상 데뷔한지 꼬박 2년이 지난 뒤인 두 번째 앨범 [Our Endless Numbered Days]부터다. 세밀한 서포터 덕분에 그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고 구성은 더 없이 세련되어졌다. 진심을 담은 가사도 여전한 울림을 선사한다. 그 깊은 설득력의 한 편에는 그의 여동생인 사라 빔(Sarah Beam)의 코러스도 한몫하고 있다.
샘 빔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Naked As We Came'의 롱 숏을 보고 있노라면 조용한 사색을 즐기던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조용한 순환, 기타를 들지 않았다면 아마도 조용한 시네 아티스트로의 그를 만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후에 그는 영화 [In Good Company](2004)의 사운드트랙에 ‘The Trapeze Swinger’를, [Garden State](2004)의 사운드트랙에 마찬가지로 서브 팝 소속 아티스트인 포스탈 서비스(Postal Service)의 원곡 ‘Such Great Heights’를 리메이크해 참여하게 된다. (이 곡은 후에 포스탈 서비스의 EP에도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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