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Prince Of Egypt (When You Believe) - Mariah Carey/Whitney Houston
02 ) Deliver Us - Ofra Haza/Eden Riegel
03 ) Reprimand
04 ) Following Tzipporah
05 ) All I Ever Wanted (With Queen's Reprise) - Amick Byram/Linda Dee Shayne
06 ) Goodbye Brother - Ofra Haza
07 ) Through Heaven's Eyes - Brian Stokes Mitchell
08 ) Burning Bush
09 ) Playing With The Big Boys - Steve Martin/Martin Short
10 ) Cry - Ofra Haza
11 ) Rally
12 ) Plagues, The - Ralph Fiennes/Amick Byram
13 ) Death Of The First Born
14 ) When You Believe - Michelle Pfeiffer/Sally Dworsky
15 ) Red Sea
16 ) Through Heaven's Eyes - K-Ci & JoJo
17 ) River Lullaby - Amy Grant
18 ) Humanity - Jessica Andrews/Clint Black/Boyz II Men/Shirley Caesar/Jesse Campbell/Beth Nielsen Chapman/et al.
19 ) I Will Get There (A Cappella) - Boyz ll Men
전세계를 에니메이션의 열풍에 휩싸이게 한 영화. 민족을 구했던 모세의 이야기 [The Prince Of Egypt - 이집트 왕자]
이 이야기가 지금에 와서 다시 히트칠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적인 세기말적 분위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물론 영화는 거기에 부응하지 못하고, 권선징악적 흥행물로 끝났지만....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이 사운드트랙도 큰 인기를 누렸다. 바로 그 화제의 곡, 'WHEN YOU BELIEVE'가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듀엣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8년 베이비페이스는 사운드트랙 앨범 작업에만 주력하는 듯 보였다. 영화 를 작업했고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바 있는 'You Were There'를 다시 실었다. 데지레와의 듀엣 곡 'Fire'가 영화 에 삽입되면서 싱글 차트에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작업이 정점을 이룬 것은 <드림워크스(Dreamworks)>의 야심작 애니메이션 영화 <이집트 왕자(Price Of Egypt)>의 음반 작업에 참여해 '세기의 듀엣'이라는 찬사를 얻어낸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듀엣 곡 'When You Believe'를 낳은 일이었다. 판매용 싱글 발매가 늦었던 탓에 차트 13위에 오른 것에 그치긴 했지만 한스 짐머(Hans Zimmer)와 스테판 슈왈츠(Stephan Schwartz)가 담당한 사운드트랙 앨범의 컨셉트에 누를 끼치지 않으면서 두 가수의 개성을 잘 엮어 빚어낸 수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