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1]
01 L´APPAREIL A SOUS
02 LES AMIS DE LA MUSIQUE
03 EL CUCHIPE
04 JE ME DONNE A QUI ME PLAIT
05 INVINTANGO
06 C´EST RIGOLO
[SIDE 2]
07 LA MADRAGUE
08 PAS DAVANTAGE
09 EVERYBODY LOVES MY BABY
10 ROSE D´EAU
11 NOIR ET BLANC
12 FAITE POUR DORMIR
'BB'라는 이니셜로 잘 알려진 브리지트 바르도는 부유한 기업가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발레를 공부하던 중 모델 계약을 제안받고 15세에 엘르 표지모델이 되었다. 그 사진은 마크 알레그레 감독의 눈에 띄어, 그의 조수였던 로제 바딤이 바르도를 만났다. 알레그레는 바르도를 영화에 캐스팅하지 않았지만 바딤은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들은 1952년에 결혼했다. 그녀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1956)」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거기서 그녀는 한 젊은이와 결혼하지만 그의 형에게 욕정을 품은 여인을 연기했다.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와 뾰로통한 표정의 예쁜 얼굴, 순진함의 분위기는 끊임없는 난잡함의 암시와 결합되면서, 당대 할리우드 스타들의 새침함과는 거리가 먼 억제되지 않은 섹슈얼리티를 뿜어냈다. 바르도와 바딤의 결혼은 그녀의 이름을 쉴 새 없이 뉴스거리로 만드는 떠들썩한 관계들의 시발탄에 지나지 않았다. 영화에서 종종 보이던 그녀의 누드는 장 가방과 함께 출연한 「사랑스런 나의 악마(1958)」 같은 영화의 흥행 성공을 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