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and then’이라는 제목의 이번 비틀즈의 신곡은 70년데 존 레논의 데모를 바탕으로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작년에 완성했다. 70년대 당시 존 레논의 아내 요코오노가 비틀즈 멤버들에게 전달했으나, 그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세상에 공개되지 못하였다. 시간이 흐른 지금, 데모 테이프 속 존 레논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를 분리할 수 있게 되었고, 비틀즈 멤버들의 연주가 추가되어 비틀즈의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은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신곡에 대해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을 때 무척 감동적이었다. 다른 멤버들의 연주까지 더해져 진정한 비틀스의 노래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링고 스타는 "실제로 우리가 같은 공간에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라며 "우리 모두에게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존이 마치 진짜 그곳에 있는 것 같았다. 엄청났다"라고 전했다.
폴 매카트니와 링고스타는 이 곡을 위해 새로운 파트을 제작했으며, 이 곡에는 조지 해리슨이 1995년에 녹음한 기타 부분과 폴 매카트니, 지일스 마틴, 벤 포스터가 작곡한 현악기 편곡이 포함되어 있다. 'Here, There and Everywhere', 'Eleanor Rigby', 'Because'의 오리지널 레코드에서의 백업 보컬이 새 곡에 편집되었으며, 제프 린이 추가 프로덕션에 기여하였다.
이번 싱글에는 비틀즈의 마직막곡인 ‘Now and Then’과 그들의 시작을 알린 첫번째 싱글 Love Me Do가 수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