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1. Temptation
2. Manha De Carnaval
3. Taboo
4. Jungle Drums
5. Swahili
6. Hombre Y Mujer
SIDE B
1. Mit Day Lagoon
2. Nightingale
3. The Voodoo
4. Flamingo
5. Emiliano Zapata
6. Poinciana
일본 타악기 명인 카와하라 마사미(川原正美)가 1970년에 발표한 에로틱 라운지 음반의 재발매!
동서양을 막론하고 60~70년대 성인을 위해 제작된 수많은 X-Rated/라운지 계열 음반의 대표작 중 하나. 일본 재즈 신과 가요계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던 연주자 카와하라 마사미를 주축으로, 이시카와 아키라(石川晶), 테라카와 마사오키(寺川正興), 제이크 컨셉션(Jake H. Concepcion) 등이 녹음에 참여했다. 멤버 개개인의 화려한 연주 경력에서 엿볼 수 있듯 다양한 음악적 요소(라틴, 소울재즈, 아프로비트와 사이키델릭)가 더해져 독창적인 음반을 만들어냈다. 성인의 무드를 재현한 각종 효과음과 여성 스캣은 듣는 이의 미소와 부끄러움을 동시에 끄집어내는 이 앨범의 핵심. 소위 몬도/비자르(mondo/bizarre) 계열로 분류되며 일부 컬트팬의 애장판 목록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음반이었으나, 90년대 후반 현지 DJ들에 의해 재조명으로 전세계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다. 20세기, 그 안에서도 70년대가 아니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괴작(怪作) 중의 괴작(怪作) 음반!
*1970년 니폰콜럼비아 발매반의 최초 LP 재발매
*니폰콜럼비아사의 1세대 마스터테잎을 사용한 2019 리마스터링 버전(Elysian Masters)
*RTI프레스의 180그램 중량반
*오리지널 아트웍을 재현한 양장본 펼침 커버(Stoughton tip-on sleeve)
*카와하라 마사미의 인터뷰가 담긴 인서트(일/영)
*미국 제작 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