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빅밴드 재즈의 독보적인 편곡자이자 작곡가 맹원식이 자신의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70년대 음원 최초 재발매!'
맹원식은 재즈 색소포니스트와 편곡자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음악가이다. 여러 가수들(혜은이, 하춘화, 희자매)의 대형 쇼 편곡과 지휘를 맡았고 음반 프로듀서(피너츠 시스터, 김연자)도 겸한 한국 가요사의 중요 인물이다. 다른 한편으론 한국 가곡과 민요의 현대화/재즈화에 천착하며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 결정판이라 할 대성 음반 발매반을 비트볼 팝스코리아나 시리즈로 재발매한다. 수록곡들은 맹원식이 1960년대 말 편곡하고 70년대 초중반 녹음하거나 발표한 곡들로 1990년 대성 음반 판본의 마스터를 사용해 제작했다.
가곡과 민요를 빅밴드 재즈와 부갈루 스타일로 절묘하게 녹여낸 편곡자 맹원식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한 장이며, 잊혀졌던 한국 재즈사의 한 페이지를 복원하는 순간!
*1990년 대성음반 판본의 마스터테잎을 사용한 리마스터링 음원
*오리지널 마스터 리스토어링, 박민준 (DJ Soulscape)
*상세한 라이너노트(박성건)와 최초 공개되는 사진과 자료로 꾸민 인서트
*180그램 중량반 (청록/블랙) 350매 한정반
*디자이너 이재민의 새로운 아트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