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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미라클) V.A CD / 1집

레이블 : BMG
출시일 : 1998/03
장르 : 편집음악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Going Home - Kenny G
02 ) Thanksgiving - George Winston
03 ) Santorini - Yanni
04 ) Bossa Baroque - Dave Grusin
05 ) Before The Rain - Lee Oskar
06 ) Manha De Carnaval (Morning Of The Carnival) - Toots Thielemans
07 ) Maria Elena - Los Indios Tabajaras
08 ) NADIA'S THEME - James Galway
09 ) Europa - Tuck & Patti
10 ) WELCOMING - Michael Manring
11 ) No Blue Thing - Ray Lynch
12 ) Lily Was Here - Candy Dulfer
13 ) Children (Dream Version) - Robert Miles
14 ) ADAGIO FROM CLARINET CONCERTO - Richard Stoltzman
15 ) Angel Eyes - Jim Brickman  
3집
2집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연주곡 모음집 ' Miracle '

90년대는 컴필레이션 앨범(모음집)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컴필레이션 앨범의 득세는 여러 가지 장점과 문제점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장점이라 함은 소비자 입장에선 여러장을 모두 사야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단 한장의 가격으로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경제적인 이점은 소비자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라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단일 앨범을 사지 않게 된다. 이런 소비자의 속성으로 단일 앨범들의 판매는 부진하게 되고 이렇게 단일앨범들의 인기가 떨어지면 음악을 만드는 쪽에서는 앨범 전체의 완성도 보다는 싱글의 히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음악의 질을 떨어 뜨리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컴필레이션 음반은 여전히 음악계에선 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히트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면 어떤 컴필레이션 음반이 가장 좋은 컴필레이션 음반인가! 그것은 단연코 자신이 집에서 만드는 녹음테잎이 가장 좋은 컴필레이션 음반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컴필레이션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가장 좋은 컴필레이션 음반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은 다른 취향의 음악관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가장 좋은 컴필레이션은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받은 음악을 모은 앨범과 단순히 히트곡만을 모아 놓지 않고 음악적으로 일관성을 갖고 구성하는 앨범이 가장 좋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Instrumental Compilation Album인 Miracle은 완벽하게 두가지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앨범의 수록 곡들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연주곡들과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앨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앨범의 구성을 돋보이게하는 훌륭한 트랙들이 적절히 섞여 있다.

앨범 수록곡 해설
1. Going Home - Kenny G
케니 지의 음악 중 가장 우리에게 사랑받은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또 다른 히트 싱글인 Silhouette과 자주 혼돈 하는 곡이다. 최근 케니 지는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여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이 곡은 그 앨범에는 누락되어 있어 많은 아쉬움을 주기도 했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그의 소프라노 색스폰의 매력이 가장 잘 나타나는 케니 지 스타일의 정점인 곡.

2. Thanksgiving - George Winston
케니 지의 Going Home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 연주곡. 이 곡으로 조지 윈스톤과 그가 소속된 레이블인 Windham Hill이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사계 시리즈 중 겨울을 가장 먼저 듣게 되었다. 아름다운 피아노의 공명이 머리를 맑게 비워주는 곡.

3. Santorini - Yanni
뉴에이지 음악계의 베토벤으로 불리 우는 그리스의 천재 키보디스트 야니의 대표 곡으로 그의 'Romantic Moment' 앨범에 삽입된 곡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아크로폴리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도 유명한 음악이다. 음악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도 이 곡을 들으면 듣자마자 '아! 이 음악이 그 음악이야!'라고 할 만큼 TV 프로그램의 배경음악과 시그널로 많이 사용된 음악이다. 웅장함에서 나오는 박력과 섬세함이 잘 조화된 곡이다.

4. Bossa Baroque - Dave Grusin
우리나라에 GRP 신드롬을 가져오게 한 곡으로 GRP 레이블이 이뤄 놓은 뛰어난 녹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신시사이저하면 비인간적이고 비자연적인 소리를 만드는 악기로 오인하는 사람들에겐 충격적인 음악이다. 명필이 붓을 안 가리듯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 보단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데이브 그루신은 신시사이저 특유의 음색을 피해가지 않으면서 가장 자연적인 음악을 만들어 내었다. 확실히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깨끗한 이슬 방울이나 경쾌하게 떨어지는 빗소리를 연상시킨다.

5. Before The Rain - Lee Oscar
우리에게 하모니카 연주 곡을 익숙하게 만든 곡. 시작할 때 들리는 나른함과 점감어린 하모니카의 음색과 멜로디 그리고 끝날 때 들리는 빗소리는 이 음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그의 동명 타이틀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San Francisco Bay 그리고 My Road와 함께 그의 3대 히트 곡 중에 하나이다.

6. Manha De Carnaval - Toot's Thielemans
Before The Rain의 주인공 Lee Oscar와 하모니카 연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티비 원더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하모니카의 대부 Toot's Thielemans의 솔로 앨범 'The Brasil Project'의 수록곡. 영화 '흑인 오르페'의 테마인 이 곡은 원곡의 나른한 아름다움과 Toot's Thielemans의 아름다운 하모니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7. Maria Elena - Los Indios Tabajaras
이미 영화사에 길이 빛나는 명장면이 된 왕가위 감독의 저주 받은 걸작 '아비정전'의 장국영의 맘보춤 장면에 나오는 이 곡은 영화속에서는 자비에르 쿠가 오케스트라의 시원한 맘보음악으로 삽입되었다. 원곡인 브라질 출신의 Los Indios Tabajaras의 Maria Elena는 남미의 나른한 열기가 느껴지는 기타 연주곡이다. 이 곡은 63년에 Los Indios Tabajaras가 빌보드 싱글차트에 6위까지 올려 놓았던 히트 연주곡.

8. Nadia's Theme - James Galway
가장 대중적인 프룻연주자 중에 한명인 아일랜드 출신의 James Galway의 연주곡. TV시리즈물 ' The Young And The Restless '의 삽입곡으로 그의 선이 고운 플룻 연주의 장점을 잘 살린 편안한 곡이다. 소위 말하는 경음악류의 음악을 주로 한 그는 경음악이 주는 편안함, 친근함과 클래식 연주의 품위를 잘 섞은 연주가 특징이다.

9. Europa - Tuck & Patti
Tuck & Patti는 키타리스트인 Tuck Andress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Patti Cathcart로 이루어진
부부듀오이다. 이들은 블루스적인 필을 이용하는 재즈 그룹으로 윈드햄 힐 레코드로는 보기 드문 비뉴에이지계 아티스트이다. 산타나의 원곡이 유명한 이 곡은 최근 프리랜서라는 국내 의류 광고에 삽입된 재즈 색스폰 연주자 가토 바비에리의 연주곡도 최근에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10. Welcoming - Michael Manring
창조적인 플렛트리스 베이스 연주자 Michael Manring의 솔로 데뷔앨범 Unusual Weather에 삽입곡인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베이스 연주자의 솔로앨범의 곡으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탁월한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리듬파트에 속하는 베이스라는 악기를 단순한 리듬악기가 아닌 멜로디 악기로의 가능성을 연 기념비적인 곡으로 1급 연주는 언제나 청자에게 감동을 준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새삼 확인해 주는 트랙이다.

11. No Blue Thing - Ray Lynch
키보디스트이자 클래식 기타연주자인 레이 린치의 89년 작인 ' No Blue Thing '의 타이틀 곡인 이 곡은 그의 재치 넘치는 키보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편안한 멜로디와 그를 받쳐주는 앙증맞은 키보드의 소리는 이 곡을 현대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깨끗한 한 편의 클래식 소품으로 규정 짓게 한다.

12. Lily Was Here - Candy Dulfer
11세 때부터 프로 연주자로 활동한 뛰어난 재능의 연주자이자 미모의 여성 색스포니스트인 Candy Dulfer의 데뷔앨범 Saxuality의 삽입곡으로 이 곡은 이 앨범에 삽입되기 이전에 동명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삽입된 곡이다. 그러므로 그녀의 진짜 데뷔 곡이라 할 수 있다. Sweet Dreams로 유명한 유릭스믹스의 남성 멤버 데이빗 스튜어트가 프로듀스 해 준 곡이다.
13. Children - Robert Miles
이태리 클럽의 DJ출신인 로버트 마일즈의 세계적인 히트곡. 그는 이 한 곡으로 테크노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하드코어 테크노와는 완전히 다른 댄스음악으로, 댄스 비트를 흐르는 서정성 강한 피아노의 선율이 인상적이다. 그의 음악은 DREAM MUSIC이라고도 불린다.

14. Adagio From Clarinet Concerto - Richard Stolzman
클래식계와 재즈계에서 동시에 최고로 인정 받는 관악기 연주자인 Richard Stolzman는 클라리넷에 관한 한 이 시대 최고의 연주자이다. 영화 ' Out Of Africa '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이 곡은 그의 완벽한 클라리넷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트랙이다.

15. Angel Eyes - Jim Brickman
윈드햄 힐의 또 다른 서정파 피아니스트 Jim Brickman의 두 번째 앨범 By Heart의 삽입곡. 그의 음악은 언뜻 들으면 조지 윈스톤의 음악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물론 사실이다. 아주 다르다고는 할 수 없다. 이는 피아노의 음색이 조지 윈스톤과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조지 윈스톤의 음악보다 훨씬 감성적이어서 비슷한 음색으로 만든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따뜻한 느낌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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