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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ig (미스터 빅) CD / Live at the Hard Rock Cafe

레이블 : WEA
출시일 : 1998
장르 : Hard Rock
상태 : 품절
판매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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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01 ) Alive And Kickin'
02 ) Green-Tinted Sixties Mind
03 ) Where Do I Fit In?
04 ) Jane Doe
05 ) Goin' Where The Wind Blows
06 ) Take A Walk
07 ) Voodoo Kiss
08 ) The Chain
09 ) Wild World
10 ) Take Cover
11 ) To Be With You
12 ) Daddy,Brother,Love,Little Boy (The Electric Drill)  
Ten - SACD HYBRID/24bit/96hHz/DSD with 스페셜 기프트
Ten - MQA-CD/24bit/96hHz with 스페셜 기프트
Back To Budokan (2CD)
올해 초에 발매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Hey man의 판매 성적이 저조하다 못해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그룹 미스터 빅은 아시아 지역, 특히 일본과 우리 나라에서는 각별한 사랑 속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인기 그룹이다. 그런 이유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동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한 사실을 입증이나 하듯이 미스터 빅이 최근에 발매한 앨범 -V-at the hard rock-live는 지난 1월, 신작 Hey man의 홍보를 위해 프로모션 투어차 방문한 싱가포르의 하드 록 카페에서 가졌던 어쿠스틱 라이브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아시아 지역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콩의 뮤직 비디오 전문 위성 채널로, 지난 1994년 미국 MTV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채널 [브이(V)]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편성한 이 위성 방송은 MTV보다는 아시아권 시청자들의 구미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고 있다는 느낌인데 브이 앳 더 하드 록([V] at the hard rock) 은 프로모션 투어 차 이곳을 방문한 아티스트들을 하드 록 카페로 초빙하여 가진 어쿠스틱 라이브 실황에 얼마간의 인터뷰를 곁들여 방영하는, MTV의 언플러그드 와 그 성격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다(최근 프로모션 투어차, 혹은 이 하드 록 카페에서의 연주 실황을 앨범에 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는 아티스트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얼마전 신작 Slang('96)의 더블 보너스 음반으로 선보였던 데프 레파드(Def Leppard)의 어쿠스틱 라이브 앨범이 바로 이곳에서의 실황을 담은 작품이었다).

연주력 으로 승부하는 라이브 맨들의 근성 돋보이는 수작
미스터 빅이 지금까지 발매한 라이브 앨범은 이번 것까지 쳐서 모두 5장.
1989년에 밴드가 결성된 이래 발매되었던 4장의 정규 앨범 Mr. big('89)과 Lean into it('91), 그리고 Bump ahead('93)와 Hey man('96)보다 더 많은 숫자의 라이브 앨범을 선보인 셈인데 이들 중 1993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Mr. big/live('92)와 이번에 발매된 [V] at the hard rock-live를 제외한 나머지 세 장 Live! Raw like sushi 1.2.3는 앨범 제명에서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미스터 빅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한 일본 팬들을 위해 팬 서비스 차원에서 발매한 작품-이들중 Live! Raw like sushi 3는 지난 1994년 워너 뮤직을 통해 우리 나라에서도 발매되었다-들이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결국 [V] at the hard rock-live가 그들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이 되는 셈이다.
미스터 빅의 새로운 앨범 Hey man이 미국과 영국의 음악계에서는 영 기를 못 펴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지난 5월 11일,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열렸던 내한 공연에서 두 눈과 두 귀로 익히 들어왔던 그들의 명성을 직접 확인한 바 있듯이 미스터 빅의 최초의 어쿠스틱 라이브 앨범인 [V] at the hard rock-live는 그들의 손색없는 연주 실력을 색다른 방법으로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미스터 빅의 등장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관중들의 환호성이 인트로를 장식하고 있는 이 앨범은 언플러그드 붐을 타며 그들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 주었던 To be with you를 포함한 Lean into it과 최신작 Hey man에서의 선곡이 주류를 이루고 Mr. big과 Bump ahead에서도 Take a walk와 Wild world 등 각각 한 곡씩 선곡되어 있는데 시종 일관 빌리 시언(Billy Sheehan, 베이스)과 폴 길버트(Paul Gilbert, 기타)가 엮어 내는 멋진 그루브와 나머지 멤버 세 명의 백 코러스가 에릭 마틴(Eric Martin, 보컬)의 소울풀한 보컬을 탄탄히 받춰주고 있는, 오프닝을 장식한 Alive and kickin'에서 부터 마지막 트랙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에 이르기까지 수록된 모든 곡들이 제 물을 만나 펄펄 날뛰는 생선처럼 살아 있다는 표현이 정말로 적당한 작품이다.
라이브 공연 무대에서 전자 드릴을 이용한 기타 연주와 멤버 모두가 자신들의 포지션을 바꿔 연주하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기발한 발상보다는 뛰어난 연주 실력을 생명으로 확실한 승부에 도전하고 있는 미스터 빅이 전하는 또 다른 음의 세계 [V] At the hard rock-live는 라이브 앨범이라는 명목하에 그냥 지나친다면 분명히 후회할 만한 수작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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