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Sinner
02 ) Bodies
03 ) Tear Away
04 ) All Over Me
05 ) Reminded
06 ) Pity
07 ) Mute
08 ) I Am
09 ) Follow
10 ) Told You So
11 ) Sermon
Desensitized
미국에서 석달만에 플래티넘의 영광을 차지해버린 바로 그 앨범.
텍사스주 댈라스 출신의 이들 4인조의 데뷔 앨범은 하드코어란 최근의 유행 조류에 편승해있지만 보컬 데이브 윌리엄스(Dave Williams)의 그로울링과 의외의 멜로딕한 프레이즈가 결합되어 있어 뜻밖의 수확물을 얻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외의 밴드 멤버는 C.J.피어스(C.J. Pierce:기타), 스티비 벤튼(Stevie Benton:베이스), 마이크 루스(Mike Luce:드럼)로 이루어져 있다. 2001 오즈페스트 무대에 올라 그들의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던 이들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Bodies’가 ‘Best Hard Rock New Artist’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의 음악은 격렬하고 역동적이며 파워풀하다. 그런 한편 ‘Tear Away’의 말미에서와 같이 뜻밖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뽑아올리는 기술도 지니고 있다. ‘Let the bodies hit the floor’라는 후렴구가 반복되며 랩과 그로울링 보컬이 어우러지고 중간 중간 멜로디 라인이 살아있는 ‘Bodies’는 이들 음악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곡. 파파 로치의 앨범을 프로듀스했던 제이 바움가드너(Jay Baumgardner)가 프로듀서로 나섰다. 이들이 그룹 이름을 지은 배경도 하드코어적이다. 베이시스트 스티비 벤튼이 [Drowning Pool]이란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동안에 첫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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