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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Valentino (바비 발랜티노) CD / Special Occasion

레이블 : (주)유니버셜뮤직
출시일 : 2007/06/26
장르 : R&B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 Intro
02 ) Anonymous (Feat. Timbaland)
03 ) Checkin' For Me
04 ) Special Occasion Interlude
05 ) Rearview(Ridin') (Feat. Ludacris)
06 ) If I Had My Way
07 ) How 'Bout It
08 ) Turn The Page
09 ) Home Is Where You Belong
10 ) Let Him Go (Feat. Fabolous)
11 ) Only Human
12 ) Can't Wait 'Til Later
13 ) I Was Wrong
14 ) Soon As I Get Home
15 ) Over & Over
16 ) Right There (Thank You)  
달콤하고 깔끔한 보컬의 R&B 신성 Bobby Valentino의 두 번째 앨범
[Special Occasion]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콤하게 속삭이는 보컬 스타일리스트 ‘Bobby Valentino’

2005년 R&B로는 드물게 스매쉬 히트를 기록한 메이져 솔로 데뷔 앨범 [Bobby Valentino]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바비 발렌티노(Bobby Valentino)는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처럼 보이지만, 사실 음악계에서 오랫동안 몸 담아온 중고 신인이다. 미시시피에서 태어나 아틀랜타에서 자란 바비 발렌티노(본명 : Bobby Wilson)는 이미 16살 때 오거나이즈드 노이즈 프로덕션(Organized Noize Productions)에 발탁되어 Mista라는 보컬 그룹을 결성했다. 그리고 1996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발표했으나 큰 히트를 기록하지 못한다. 게다가 불행은 겹쳐 두 번째 작품을 팀바랜드(Timbaland)의 도움으로 준비했으나 아쉽게도 매니지먼트 문제로 팀은 해체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대학 생활에 집중하던 바비는 2003년 졸업과 함께 오랫동안 바라온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여러 음반사에 보낸다. 마침내 그 데모는 DTP(Disturbing the Piece)의 수장이자 베테랑 MC 루다크리스(Ludacris)의 손에도 들어가게 되고 바비 발렌티노는 솔로 앨범을 준비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하여 2005년, 바비 발렌티노는 솔로 앨범 [Bobby Valentino]를 발표하게 되고 앨범과 첫 싱글 ‘Slow Down’ 모두 놀랄 만한 성공을 거둔다.

더욱 놀라운 점은 어셔(Usher),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2000년 대에 성공을 거둔 대부분의 R&B 뮤지션들이 업템포에 기반을 둔 것에 반해 바비 발렌티노는 독특한 스타일의 슬로우 템포곡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그의 성공은 아마도 솔로 데뷔 앨범의 거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팀 앤 밥(Tim & Bob)의 쿵쾅 거리며 다소 부각되어 있는 드럼 파트에 조금은 건조한 듯하면서 단조롭지만 묘하게 매력적인 비트 위에 입혀진 바비의 달콤한 보컬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멜로디 때문이었을 것이다. 즉, 유명 프로듀서의 비트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여타 R&B 뮤지션에 비해 바비 발렌티노는 그의 스타일리쉬한 보컬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어 성공을 거두었다.

보다 다채로운 스타일로 돌아온 Bobby Valentino의 두 번째 앨범 [Special Occasion]

첫 번째 앨범이 팀 앤 밥의 곡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면 두 번째 앨범 [Special Occasion]은 팀 앤 밥은 물론이고 팀바랜드(Timbaland)나 닥차일드(Rodney Jerkins의 애칭), 브라이언 마이클 콕스(Bryan Michael Cox), 드레 앤 비달(Dre & Vidal) 같은 유명 프로듀서 참여로 보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을 들려준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업템포 스타일의 비중을 높인 것이다. 전형적인 팀바랜드의 스타일인 ‘Anonymous’에서의 돋보이는 멜로디는 바비 발렌티노의 새로운 매력을 숨김 없이 보여준다. 한 때 크게 유행했던 인도 풍의 비트가 인상적인 ‘Rearview’ 역시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그 매력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멜로디가 입가에 자꾸 아른거릴 것이다. 또한 ‘Checkin’ for Me’ 같은 웰 메이드(Well-Made) 업템포 곡을 수놓는 바비 발렌티노의 유려한 멜로디는 누구나 만족스러울 것이다.
업템포 곡으로 명성을 쌓은 닥차일드는 그의 명성답지 않게 미디엄 템포와 슬로우 템포 곡을 주었는데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인 ‘If I Had My Way’는 잔잔하게 흐르는 비트를 살려주는 스타일리쉬한 바비 발렌티노의 보컬이 눈에 띈다. 또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내정된 ‘Turn the Page’는조용한 비트 위에 흐르는 힘있는 보컬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런 새로운 스타일의 곡과 더불어 솔로 데뷔 앨범을 빛나게 했던 바비 발랜티노 특유의 슬로우 템포 스타일의 곡도 매력적이다. 바비 발랜티노의 전형적인 트랙으로 볼 수 있는 ‘Can’t Wait Til’ Later’ 그리고 7분을 넘나드는 대곡인 ‘Over & Over’ 역시 첫 번째 앨범의 분위기를 살려 기존 팬들의 귀를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브라이언 마이클 콕스가 도움을 준 ‘How ‘Bout It’이나 첫 번째 앨범의 인트로 격인 ‘Some Bobby’의 멜로디라인을 도용해 또 다른 느낌을 주는 ‘Home Is Where You Belong’도 R&B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라도 무난하게 만족할 것이다.
게다가 바비 발렌티노는 놀랍게도 예전 스타일의 R&B 곡들도 선보이고 있는데 ‘I Was Wrong’같은 곡은 전형적인 90년대 풍의 슬로우 템포곡으로 바비의 로맨티스트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1989년 발표된 베이비페이스(Babyface)의 ‘Soon as I Get Home’를 리메이크해서 다소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 프로듀서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다는 한 인터뷰에서 바비 발렌티노의 말처럼 본 작 [Special Occasion]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스타일 안에서 중심을 잡는 것은 달콤하고 깔끔한 바비 발렌티노의 보컬이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보컬을 통해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구성 안에서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능력이 뛰어난 청년이 한 번의 좌절로 포기했다면 그의 음악적 재능은 세상에서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R&B 팬들은 바비 발렌티노의 노력과 의지가 만들어낸 본 앨범에 더욱 애착이 갈 것이다.

글:유니버셜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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