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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 Lang (랑랑) CD / 로망스 (Romance)

레이블 : Sony Classical
바코드 : 8803581183474
출시일 : 2017/10/16
장르 : 독주곡
상태 : 품절
판매가 :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1.Bach, J S: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1068: Air ('Air On A G String') Arr. For Piano
2.Cantata Bwv147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Jesu, Bleibet Meine Freude
3.Beethoven: Piano Sonata No. 3 In C Major, Op. 2 No. 3 - Adagio
4.Chopin: Nocturne No. 20 In C Sharp Minor, Op. Post.
5.Etude Op. 25 No. 1 In A Flat Major 'Aeolian Harp'
6.Etude Op. 25 No. 5 In E Minor
7.Etude Op. 10 No. 3 In E Major 'Tristesse'
8.Andante Spianato
9.Dudley: Poldark: Prelude
10.Liszt: Liebestraum, S541 No. 3 (Nocturne In A Flat Major)
11.Ave Maria (No. 12 From Zwolf Lieder Von Franz Schubert, S558)
12.Romance 'o Pourquoi Donc', S169
13.Consolation, S. 172 No. 3 In D Flat Major
14.Tchaikovsky: The Nutcracker: Dance Of The Sugar Plum Fairy
15.The Seasons, Op. 37B: June (Barcarolle)
16.The Seasons, Op. 37B: January ('By The Hearth')
17.Zimmer: Gladiator Rhapsody 
Piano Book
피아노의 마법 (Piano Magic)
뉴욕 랩소디 - 미국 작품집 (New York Rhapsody)
2017년 가을을 맞아 랑랑의 로맨틱한 연주를 모은 음반이 발매된다. 랑랑하면 특유의 공격적인 비르투오시티가 떠오르지만 이번 음반은 조금 다르다. ‘로망스’란 제목 하에 시적이고 회상적인 측면에 방점이 찍힌 곡들을 모아 놓았다.

음반의 첫 곡은 ‘사랑의 꿈’ 3번이다. 리스트는 자신의 가곡 ‘고귀한 사랑’, ‘가장 행복한 죽음’,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등 세 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했고, 그 중 세 번째 곡이 ‘사랑의 꿈’이라는 부제로 알려졌다.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중 ‘G 선상의 아리아’는 새벽의 이슬비처럼 고요하고 촉촉하게 듣는 이의 가슴 속에 젖어든다.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주제를 차용한 쇼팽 ‘녹턴’ C# 단조는 콘스탄차 글라드콥스카를 향한 쇼팽의 순정이 느껴진다. 차이콥스키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 중 ‘사탕요정의 춤’에서는 관현악곡에서 첼레스타가 연주하는 부분의 섬세한 몽환성이 랑랑의 피아노에 옮겨져 있다. 쇼팽 연습곡 Op. 25-1 A♭장조 ‘에올리안 하프’에서 랑랑은 환상적인 아르페지오를 명징하게 연주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음악은 한스 짐머가 담당했다. 짐머의 ‘글래디에이터 랩소디’는 애절하고 명상적이다.

바흐 칸타타 ‘마음과 말과 행동과 생명으로’ BWV147 가운데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피아니스트 마이라 헤스가 휴 앨런의 코랄 버전을 피아노용으로 편곡 연주해 널리 알려졌다. 담담하게 울려 퍼지는 랑랑의 연주를 들으며 새삼 바흐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된다. 차이콥스키 ‘사계’ 중 ‘6월’은 우울하며 다정한 뱃노래다. 러시아의 6월은 우리나라의 가을 풍경과 어울려 가을에 특히 많이 듣게 된다.

쇼팽 에튀드 Op. 25의 5번은 이중적인 성격을 내포한다. 담담하고 우울함이 기민한 날카로움과 교차하고 있다.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는 1825년 슈베르트가 20세 때 작곡했다. 당시 슈베르트는 월터 스콧의 시 "The
Lady of the Lake"의 독일어판 번역을 발췌해 작사했다. 천천히 연주하는 랑랑의 연주에서는 여백의 미가 느껴진다.

‘이별곡’으로 불리는 쇼팽 에튀드 Op. 10의 3번은 원곡인 E장조에서 A장조로 편곡한 버전으로, 원곡보다 더욱 편안하고 감미롭게 다가온다. 리스트의 로망스 ’O pourquoi
donc (Oh Why)’ 연주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로 안성맞춤인 이 곡의 원곡은 1843년 리스트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쓴 가곡이다. 랑랑의 연주로 이 곡이 더 널리 알려질 것 같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의 2악장 아다지오 역시 보석같은 트랙이다. 우울하면서 우아하고 존엄하게 내면으로 향하는 작곡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는 끊임없이 유동한다. 흐르는 강물에 반사되는 햇빛이 영롱하다.

‘폴다크 (Poldark)’는 영국 BBC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심야 라디오 방송 주제가로도 쓰였던 아트 오브 노이즈의 히트곡 ‘Moments in
Love’를 작곡한 앤 더들리가 음악을 담당했다. 랑랑은 이 주제를 현대적인 간주곡으로 멋지게 바꾸어놓았다.

다음 곡은 리스트의 ‘콘솔레이션 (Consolation)’이다. ‘위안’ 이란 뜻의 제목처럼 감미롭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콘솔레이션’은 리스트의 행복한 나날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6곡 중에 3번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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