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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 3집 가을을 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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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조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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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 8809051663422 |
출시일 : 2015/10/30 |
장르
: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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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
12,400 원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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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가을을 앓았네
02. 그림자
03. 달리세요 아저씨
04. 모른다
05. 날도 이리 좋은데
06. 풍경달다
07. 막걸리 한 사발
08. 손가락
09. 옥탑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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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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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광석의 앨범이 출시됐다. 2집 ‘파란시간’ 이후 2년만이다.
이번 앨범의 컨셉은 ‘가을’
겨울의 매서움을 예고하기 때문일까, 가을은 부드러움과 거침이 공존한다.
그래서 우리는 가을날을 오랜 시간 노래한다. 가을은 사랑을 만들고, 또 사랑을 떠나 보낸다. 가을은 사랑을 물들이고 사랑으로 상처 입게 한다.
그렇게 외로움과 열정이 반복되고 익숙해지면 추운 겨울이 온다.
가을은 우리에게 고통을 이겨낼 줄 알게 하고 겸손하게 한다.
가을은 무성한 나뭇잎을 떨어내듯이 밀어닥치고는 한 순간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사랑도 그렇다.
그래서 가을은 사랑을 닮았다.
그래서 가을엔 노래하고 혼자임을 깨닫는다.
이광석의 새 앨범에는 가을을 맞이하는 그의 심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두근거리다가, 서성이다가, 어쩔 줄 몰라 한다.
가을의 시작과 끝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끝 인줄 모르는 사랑 때문에 아파한다. 이런 그에게 가을의 좋은 햇살은 잔인할 뿐이다.
가을에 쓸쓸한 사랑노래가 필요한 이유는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픔이 아름다울 때 버틸 힘이 생긴다.
이 가을 아픈 사랑노래를 부르고 겨울을 맞이 하면, 삶은 그렇게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할 테니…
이번 앨범에는 가을을 노래한 그의 자작곡들과 더불어 정호승, 함민복, 박철 등 시인의 작품이 노래로 다시 탄생되었다. 또한 ‘이등병의 편지’의 작곡가 김현성의 곡과 ‘그대 고운 내사랑’의 작곡가 윤민석, 그리고 그의 음악동료 ‘백자’의 곡이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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