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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 (KO) CD / Ooh Yeah

레이블 : 컬릿사운드컴퍼니
바코드 : 8809258526735
출시일 : 2010/08/17
장르 : 락/ 인디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0,000
할인가 : 7,200 원 (70)
수량 :
1. Ooh Yeah
2. Let It Burn
3. K.O. 
Aerosmith의 감성과 Extreme의 다이나믹, Audioslave의 메시지가 공존하다. 국내 락 음악 씬의 새로운 대안 'KO'의 첫 번째 싱글 [Ooh Yeah] 발매.


1. KO?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밴드인 KO는 결성 된지 2년이 되었다. 보통의 밴드들이 2년 정도면 소위 말하는 인디 씬에서 꽤 이름을 알릴 법도 한 기간이다. 홍대에는 라이브 연주라는 간판을 내세운 클럽들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일단 밴드를 결성했다면 홍대 클럽들부터 점령하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밴드발전의 수순이자 제일 처음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KO는 생각을 달리했다. 일단 1년간의 조용한 준비 기간이 있었다. 1년 동안 서로의 음악적 가치관과 취향 등을 맞추고 서두르지 않고 곡 작업을 해 나갔다.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모니터링이나 음악적 사운드 체킹은 단 한군데의 클럽을 통해서만 정기적으로 하며 천천히 무대에서의 비상을 준비했다. 본래 각자의 영역에서 음악적인 활동을 해왔던 KO는 마인드와 스타일이 맞는 동료를 찾던 기타리스트 ‘박상훈‘의 제의로 뭉치게 되었다.


락 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의 리듬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예를 지닌 리더이자 드러머인 ‘전준영‘을 주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교하고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는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박상훈’, 자신의 악기를 손수 제작하는 재주를 가진, 깊고 정갈한 베이스 톤을 들려주는 베이시스트 ‘한병문’, 춤과 미술, 노래 등 각종 예술분야를 두루 섭렵한 보컬리스트 ‘이용훈’ 이렇게 4인의 남성이 모여 인디 씬 마저 식상하고 가벼워진 음악계에 새로운 파장을 던질 궁리를 한다. 옛 것을 잃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사운드의 실험들을 통해 온고지신의 정신을 지켜가며 이들은 쉽지만은 않은 곡들을 써냈다.


작은 클럽에서의 테스트를 완벽히 마친 후 준비된 실력으로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 KO는 20번이 채 안 되는 공연 횟수에도 불구하고 여러 축제무대에서 관객들과 음향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그 이름을 서서히 알려 나가고 있으며 이번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통해 온통 매너리즘과 나태에 빠진 음악계에 새로운 충격을 던져줄 대안으로 떠오르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 무슨 이야기를 하는 밴드인가?
이번 KO의 싱글앨범에는 타이틀로 내건 Ooh Yeah를 비롯해 Let it burn, 밴드명과 동명의 곡인 KO, 총 3곡이 수록 되어있다. 이들의 음악은 주로 맛깔스러운 기타리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리듬변화의 재미와 본래 소울 보컬이었던 이용훈의 특색 있는 음색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무게 있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KO라는 밴드명은 비겁하고 부조리한 세상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KO 당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보고자 하는 이들의 음악적 의도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때로는 비겁한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 즐겁다고 역설하여 풍자하기도 하고 자신 속에 내재된 용기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정진하라는 위로를 하기도 한다.


KO의 음악에서 익숙함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다만 옛 사진처럼 정겨운 오리지날리티와 처음 접하는 신선한 음악소스들은 기대해도 좋다. 스스로를 배고프고 고독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라는 자위적 인식을 벗어버리고 당당히 하고 싶은 음악으로 그들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순도 있는 감동을 안겨 줄 그들의 음악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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