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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바이 진 (Jin By Jin) CD / I’m Going Home

레이블 : 엔티움
출시일 : 2008/08/07
장르 : 일렉트로닉
상태 : 품절
판매가 : 14,000
할인가 : 10,500 원 (100)
수량 :
01. If It's Like This
02. 똑바로 쳐다봐
03. 거울아 거울아 (Featuring 최아인)
04. 다시 시작해
05. 옹헤야 (Jin By Jin 2008 Remix)
06. F?R Elise (Jin By Jin 2008 Remix)
07. Touch Me Softly
08. It's A Beautiful Thing
09. 아인 ('Is 1 Year Old' Remix)
10. 문득
11. Good Bye London  
Jin By Jin [I'm going home]

카니예 웨스트의 [Graduation]을 포함하여 수많은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마스터링의 천재 '블라도 멜러(Vlado Meller)'가 파트너로 참여!

안트리오의 앨범 [Lullaby for My Favorite Insomniac]의
'Dream', 'Solitary Singer'를 리믹스! (Sony BMG Masterworks)

U.K Songwriting Contest 2005 수상
U.S.A Songwriting Contest 2005 수상
U.S.A Song of year - Electronic Category 우승!


실력있는 뮤지션 '진바이진', 한국에서 음악하다.

'진바이진(Jin By Jin)' 이란 공간은 클래식, 재즈, 힙합, 알엔비, 펑키, 일렉트로닉 심지어는 민요와 구전가요까지 서로 충돌하고 반응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곳이다.

One Two Three Four로 사뿐사뿐 걸어가는 듯한 도입부가 박수소리의 경쾌함과 함께 시작되는 [If It's Like This], 프로듀서 '팀버랜드(Timbaland)'와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다프트 펑크(Daft Punk)'를 결합해놓은 듯한 사운드 터치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똑바로 쳐다봐]. 우리나라 특유의 유희성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댄서블함을 융화시켜 앨범에서 가장 창의적인 트랙으로 자리잡은 [옹헤야]까지 [I'm Going Home]에서 '진바이진'은 역동적이고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진 바이 진 (Jin by Jin) 한국 공식 데뷔 앨범 [I'm Going Home]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 시장 탄력받다.

몇 년 사이에 패션 매장이나 카페에 있다 보면 말랑말랑한 멜로디의 일렉트로닉 음악이 흘러나오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클래지콰이(Clazziquai)', '허밍 어반 스테레오(Humming Urban Stereo)', '더 멜로디(The Melody)', '하우스 룰즈(House Rulez)'나 일본의 '프리템포(Free Tempo)', '다이시 댄스(Daishi Dance)', '아이뎁(I-dep)' 같은 일렉트로닉 유닛의 음악이 광고,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 각종 매체에 노출되면서,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발랄한 부류의 일렉트로닉 음악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이제 사람들은 백화점이나 커피숍의 분위기 뿐 아니라 흘러나오는 음악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자신들의 지갑을 채워준다는 것을 간파한 사람들은 이러한 음악들을 적극적으로 틀어댔다.
예전엔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음악 장르가 다양한 매체와 공간을 통해 사람들과 접점을 넓혀가면서, 음악 수용층이 좀 더 다양해지고, 장르의 다변화까지 이끌어내고 있는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일개 장르가(여기서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자생적 문화접변을 통해 발생되는 고민이나 담론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저 매체나 소비의 부산물로 사람들에게 비춰져 음악의 본질적인 속성이나 매력은 외면된 채 단지 액세서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시각도 어느 정도 타당성은 있어 보인다.

신명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필요하다.

예부터 놀이와 판, 마당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흥'과 '신명'의 문화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요소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우리 선조들은 마당에서 한바탕 신나게 노는 행위를 통해 일상으로부터 벗어남과 동시에 집단적 정화를 만들어 나갔다. 츔, 노래, 잡설이 펼쳐지는 집단의 놀이마당은 '흥'의 결정체요 '유희'의 완성이었다.
하우스, 트랜스, 트립합, 애시드 재즈와 같이 여러 형태의 일렉트로닉 음악과 상보적인 관계가 있는 클럽/ 디제이 문화는 음악에 몸을 맡겨 신나게 흔들어 대는 해소작용을 통해 플로어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의 문화이자 정신적인 해방을 누릴 수 있는 '표현'의 문화이다. 감성 충만한 음악으로 댄스플로어에 있는 사람들에게 쾌감을 선사하는 '표현'과 '참여'의 문화는 우리나라의 놀이문화와 쌍둥이처럼 닮았다.

어떤 나라가 가진 특유의 문화적 풍토가 외국에서 유입되는 좋은 문화적 요소와 함께 긍정적인 형태로 나타날 때 문화적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예전보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유입이 많아진 현 시점에서 유행처럼 번져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감칠맛은 있으나 맥아리는 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만약, 우리 특유의 '유희성'과 일렉트로닉 음악 문화가 갖고 있는 '참여성'와 '표현성'이 결합하여 '흥'과 '그루브'를 동시에 충족시켜준다면, 이보다 더 '신명'나는 일이 어딨겠는가. 돌이켜보건데 여지까지 한국에서 이러한 문화적 속성을 구체화시킨 뮤지션은 드물었고, 그 중 일렉트로닉 뮤지션은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최진석, 진 바이 진 음악을 하다.

한국에서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영화음악에도 기웃거려보고, 재즈 음악도 마음 속에 품어보았지만, 음악을 하면 할수록 '최진석'이 느낀 것은 세상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통뼈 굵은 음악을 하고 싶었기에 밖으로 향한다.
그는 미국에서 음악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보게 되었고. 그 크기는 자신이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최진석'은 음악을 한다. 자신과 음악을 규정짓는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해주는 아내를 만나고, 2005년 영국과 미국의 [Songwriting Contest 2005] 를 각각 수상한다. '최진석'의 좀 더 자신의 음악을 객관화하는 작업을 한다. 미국에서 얻은 결과물에 만족
하지 못한 그는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웨스트 민스터 대학(University of Westminster)에서 Audio Production을 공부한 후, 수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이듬해 자신이 살고 싶은 아름다운 인생의 결정체 '아인(자신의 딸)'이를 하늘로부터 선물로 받고, [Billboard World Songwriting Contest] 와 미국 작곡대회 [Song of year- Electronic category ]에서의 우승을 세상으로부터 선물 받는다.

넓이를 구하는 공식은 가로 x 세로 이다. 곱하기는 영어로 'BY'라고 쓴다. '진 바이 진(JIN BY JIN)' 이라는 이름은 '최진석'의 또 다른 이름이며,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의 표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공간은 가변적이며, 동태적이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이든지, 어떠한 장르의 음악이든지 드나들 수 있고, 소화될 수 있다. (마치 함수 시스템이 있으면, 변수에 어떤 수를 집어넣어도 등식이 성립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진 바이 진' 이란 공간은 클래식, 재즈, 힙합, 알엔비, 펑키, 일렉트로닉 심지어는 민요와 구전가요까지 서로 충돌하고 반응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곳이다.

'진 바이 진', 자신의 공간에 신명의 일렉트로닉을 담다.

한국에서 발매되는 '진 바이 진'의 첫 번째 앨범 [I'm Going Home] 은 이전에 미국에 발매되었던 그의 처녀작에 비해서 좀 더 응집력 있는 사운드와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앨범이다. 게다가 앨범의 실린 음악들을 듣다 보면, 마치 세밀한 장식물들이 모여 엄청난 건축물을 만들어내는 것 같이 세심한 사운드 하나하나에 신경 쓴 흔적이 엿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진 바이 진'의 앨범 [I'm Going Home] 은 2008년 '카니예 웨스트'의 [Graduation]을 포함하여 5개의 앨범에서 그래미를 수상한 마스터링의 천재 '블라도 멜러(Vlado Meller)'가 '진 바이 진' 파트너로서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One Two Three Four로 사뿐 사뿐 걸어가는 듯한 도입부가 박수소리의 경쾌함과 함께 시작되는 < If It's Like This >는 [I'm Going Home] 의 첫 포문을 열어준다. 앨범의 타이틀 곡에 해당하는 <똑바로 쳐다봐>는 '진 바이 진'의 음악적 의지가 엿보임과 동시에 프로듀서 '팀벌랜드(Timbaland)'와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다프트 펑크(Daft Punk)'를 결합해놓은 듯한 사운드 터치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자신의 보물 1호 '최아인' 양의 옹알거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한국적인 리듬과 쌈바 리듬의 변형을 결합시킨 <거울아 거울아>는 한국 최연소 피쳐링 기록과 함께 앨범에서 재치만점의 트랙으로 자리 잡는다. 전반부 세 트랙이 가슴을 후려치는 듯한 강렬한 템포로 이어졌다면, 미드 템포의 <다시 시작해>는 앨범부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

[I'm Going Home] 에서 최고 댄서블한 트랙은 아마도 <옹헤야 Jin by Jin Remix 2008>인 것 같다. 마치 무협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도입부를 지나면, 도리깨질하면서 주고 받는 "옹헤야"가 울려 퍼지면서 스피커를 흔들어 놓는다. 우리나라 특유의 유희성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댄서블한 특징이 융화되어 시 공간을 아우르는 트랙으로 자리잡는데, '진 바이 진'은 이 곡의 본질적인 특징인 자진모리 장단의 속성은 살려주면서 자신의 독특한 해석을 곁들여 그루브의 충만함을 완성하고 있다.
< Fur Elise Jin by Jin Remix 2008 >에서 '진 바이 진'은 베토벤 < Fur Elise-엘리제를 위하여 >의 기존 패턴인 A-B-A-C-A의 론도 형식을 따름으로써 원곡의 친숙함은 살리고 , 조성의 변화와 알찬 리듬의 향연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꽈배기 꼬는 듯한 키보드 음의 조합과 드릴로 파고 드는 듯한 리듬이 조합되어 정제된 강렬함을 만들어 내는 < Touch Me Softly >, 앨범에서 감성적인 트랙으로 자리잡은 < It's Beautiful thing >과 <문득>, [Song of Year- Electronic category ]을 수상한 곡 <아인>을 아이의 성장과정과 함께 곡에 성숙미를 녹여낸 <아인 ('is 1 year old' Remix)> 그리고, 영국을 떠나면서 한국에서 또 다른 시작을 꿈꾸며 만들었다는 연주곡 < Good Bye London > 은 앨범의 후반부를 장식해준다.
앨범 [I'm Going Home] 은 기초부터 착실하게 다져진 건축물 튼튼함과 오랜 기간에 걸쳐 세밀하게 짜여진 섬유질의 촘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I'm Going Home] 은 살아오면서 자신이 경험한 사람들, 지나온 시간, 그리고 자신에게 인생의 '행복'과 '과제'를 안겨다 주는 음악을 변화하는 공간 '진 바이 진'에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은 소리굿처럼 흥이 나고 놀이마당처럼 역동적이어서 신명의 일렉트로닉을 창조해낸다.

비상 그리고 또 다른 도약, '진 바이 진'

[I'm Going Home] 에서 우리는 '진 바이 진' 이 외국에서 습득한 음악적 테크닉을 단지 재현해내는 '재생'의 뮤지션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음악에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과 함께 한국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민하는 흔적이 녹아있다. 그 과정 속에서 '진 바이 진'은 또 다른 도약을 꿈꾸고 비상할 준비를 한다. 적어도 그는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쓸 줄 아는 뮤지션이기에 그의 음악은 수사학적인 화려함보다는 견실하고 충만한 음악적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자신의 행복을 인생의 과제로 삼을 줄 아는 뮤지션, 머리와 마음이 분리되지 않은 뮤지션, 한국적 정체성을 열심히 소화해 내 유니벌셜한 감각으로 뿜어내는 뮤지션 그게 [I'm Going Home]을 통해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 진 바이 진'이다.

2008년 10월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진 바이 진' 또한 기대된다.

글 이진섭 (a.k.a djpepsi)
Columnist/ Music Coordinator
djpep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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