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젊은 날의 초상
02 ) 엘비스 프레슬리
03 ) 슬픈 사랑의 전설
04 ) 눈감은 고백
05 ) 그날을 기다려
06 ) 미인 사냥
07 ) 혼자 준비하는 밤
08 ) 너를 위한 일
09 ) 슬픈 노래 하나
3집 LOVE CONCERTO NO.3
2집 Nostalgia
Ballad는 그가 하고 싶은 음악을 모두 담아냈다는 점과 그가 어릴적 부터 품어왔던 '가수'로서의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 2년 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완성된 주영훈의 이번 앨범 Ballad에는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1인 3역을 해낸 그의 기량이 녹아있다. Ballad라는 타이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마음속에 있었던 발라드 음악에 대한 애착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첫 트랙 '젊은날의 초상'은 그가 영화 <가을의 전설>을 보고 느낀 영감을 담아 완성한 노래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영화 음악을 영상케 하는 웅장한 멜로디가 매력으로 다가온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다른 댄스곡과의 차별성을 감안해 완성한 히든 카드. 로큰롤 사운드와 엘비스를 연상시키는 창법의 변화가 이채롭다. 이밖에도 그의 감수성이 깃든 '그날을 기다려', '슬픈 노래 하나' 등 아름다운 멜로디의 발라드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다.